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유암코 확대개편안, 신설조직 최소화...신속·효율 방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구조조정전문회사 3본부→유암코 1본부 추가 축소

[뉴스핌=노희준 기자] 구조조정전문회사 기능을 흡수하는 부실채권 전문투자회사 유암코의 조직 및 지배구조 변화가 최소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속과 효율에 방점이 찍힌 개편안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22일 금융당국 및 금융권에 따르면, 유암코(연합자산관리)와 주주은행, 기존 구조조정전문회사 설립준비위원회 등은 구조조정 기능이 추가 및 확장되는 유암코의 조직개편 방안 등을 협의 중이다.

일단 신설방안에서 거론됐던 투자본부와 투자지원본부, 경영지원본부 중 투자지원본부만 유암코에 본부로 추가되는 걸로 가닥이 잡혔다. 경영지원본부는 유암코의 경영지원부와 중복돼 없앤다는 계획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회사를 새로 만드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시작은 투자본부와 지원본부를 하나로 하기로 했다"며 "나중에 규모가 커지면 본부를 분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유암코에는 기존 부실채권에 투자하던 '투자사업본부'와 투자한 부실채권을 관리하는 '자산관리본부'에 더해 구조조정 기능을 수행하는 '투자본부'가 신설될 전망이다.

또한 구조조정전문회사 신설방안에서 설치키로 했던 여러 협의체(위원회)는 유암코의 위원회 조직과의 기능 중복 등을 고려해 신설 및 조정할 계획이다.

다만, 구조조정전문회사 신설 조직안이 사실상 유암코를 모델로 삼은 것이라 신설안의 위원회 조직 상당수가 유암코 조직으로 직접 흡수되거나 일부 조정된 유암코 기능으로 통합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신설안의 주주간협의회와 임원추천위원회는 기능 차이는 다소 있으나, 유암코에도 동일조직이 있고, 투자심의위원회나 투자자문위원회도 유암코의 투자심사위원회와 유사하다.

이와 함께 지배구조(거버넌스)개편은 유암코 확대 개편 방안에 포함돼 있지만, '효율적이고 신속한' 구조조정 기능 수행을 위해 큰 폭의 변화는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다른 금융당국 관계자는 "새로운 주주와 기능이 추가돼 거버넌스의 효율적 개편이 필요한 부분은 유암코와 주주은행이 논의하고 있다"며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라고 했다.

한편, 2009년 10월 1일 3년의 임기를 시작해 한번 연임한 이성규 현 유암코 대표는 내년 주주총회(3월)때 임기가 만료된다.

임기는 2009년 10월 1일에 시작됐지만, 임기가 임기 중 결산기 정기주주총회 전에 만료될 때는 총회 종료시까지 임기를 연장한다는 규정에 따라 연임 임기가 2013년 3월에 시작됐다.

주식회사인 유암코에 대표이사 연임과 관련한 특별한 제한은 없다. 대표이사는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의 추천을 받아 이사회를 거쳐 추총에서 최종 선임한다.

임추위는 전국은행연합회장 및 각 주주의 대표(은행장)로 구성된다. 현재 유암코 주주는 신한(17.5%), 국민(17.5%), 하나(17.5%), 기업(17.5%), 우리(15%), 농협(15%)은행이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출자를 통해 신규 주주로 들어갈 것으로 가닥이 잡혔고, 주주가 아닌 전국은행연합회장이 임추위 등에 들어간 것은 은행들간의 이견을 조정하기 위한 차원으로 알려졌다.

유암코 관계자는 "회사 설립 때 은행 간 의견 조절 때문에 들어간 것"이라며 "당시 연합회장인 신동규 회장(2008.11 ~ 2011.11)이 유암코 설립에 관심이 많았다"고 말했다.

신동규 전 은행연합회장은 옛 재정부 기획관리실장 출신의 정통 모피아(옛 재무부 출신+마피아)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국 세계 시장 1위 품목 81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변압기, 마스크팩 등이 세계 시장에서 약진하며 우리나라 수출 경쟁력이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은 81개로 집계되며 5년 연속 세계 10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17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4년 기준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 품목이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으로 2087개를 기록했다. 독일 520개, 미국 505개가 뒤를 이었다. 이탈리아는 199개, 인도는 172개로 집계됐다. 우리나라 1위 품목은 81개다. 이 가운데 20개가 2024년에 새로 1위에 올랐다. 메모리반도체는 HBM 등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영향으로 중국을 제치고 5년 만에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북미 전력 인프라 수요 확대 영향으로 변압기가 새로 1위에 올랐다. K뷰티 확산 영향으로 마스크팩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사진=무역협회] 기존 1위 품목의 유지도 두드러졌다. 37개 품목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했다. 비휘발성저장장치(SSD)는 2020년 대만을 제친 이후 5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차량시동용 납축전지와 차부품용 고무 등 전통 산업 품목도 1위를 지켰다. 반면 2023년 1위였던 품목 가운데 17개는 2024년 순위가 하락했다. 액체운송선박은 중국의 저가 유조선 중심 대량 수주 전략 영향으로 1위를 내줬다. 다만 액화천연가스(LNG)선 수주 증가 흐름을 고려하면 2025년 재탈환 가능성이 거론된다. 일본과의 경쟁 격차 축소 흐름도 나타났다. 일본 1위 품목 수는 2020년 159개에서 2024년 118개로 41개 감소했다. 같은 기간 우리나라는 81개를 유지했다. 세계 순위 격차도 줄었다. 일본은 2020년 5위에서 2024년 8위로 하락했다. 한국은 10위 자리를 유지했다. 세계 점유율 2~10위 품목 가운데 순위 상승 품목도 늘었다. 수출액 1억 달러 이상 품목 가운데 2020년, 2022년, 2024년 순위가 단계적으로 오른 품목은 19개로 집계됐다. 주요 수출국과 비교해 1위 품목 대비 상승 품목 비율도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홍지상 한국무역협회 실장은 "분석기간 중 독일(-168개), 일본(-41개) 등 주요 제조국의 수출 1위 품목 수가 크게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우리나라는 81개를 유지하며 상대적으로 선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1위 품목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제품 경쟁력 제고와 차별화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syu@newspim.com 2026-03-17 11:00
사진
'케데헌' 오스카 장편애니·주제가상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Golden)이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케데헌'은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함께 오스카 2관왕에 성공했다. '케데헌'은15일(현지 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에 이어 '골든'의 최우수 주제가상을 추가해 2관왕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레이 에이미, 이재, 오드리 누나가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주제가상을 수상한 뒤 벅찬 반응을 보였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이날 시상식에서 '골든'은 '다이앤 네버 다이'의 '디어 미'(Dear Me), '씨너싀 죄인들'의 '아이 라이드 투 유'(I Lied To You), '비바 베르디!'의 '스위트 드림스 오브 조이'(Sweet Dreams Of Joy), '기차의 꿈'의 '트레인 드림스'(Train Dreams) 등과 경합했다. '골든'의 작곡과 가창을 담당한 이재는 무대에 올라 "훌륭한 상을 주신 아카데미에 정말 감사하다. 자라면서 사람들은 K팝을 좋아한다고 놀렸는데 한국어 가사로 노래를 부르고 있다"라며 "이 상은 성공이 아니라 회복력에 관한 것임을 깨달았다"고 감격스러워했다. 이와 함께 매기 강 감독, 작품 관계자들과 가족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골든'의 작곡자이자 가창자인 이재가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주제가상을 수상한 뒤 울먹이며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골든'은 '케데헌' 속 걸그룹인 헌트릭스 곡으로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가창을 맡았다. 이들은 이날 시상식에서 축하 무대에 오르며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골든'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8주간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끌었다. 지난 1월 제83회 골든 글로브에서도 주제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월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를 수상하며 K팝 최초로 그래미 트로피를 받기도 했다. 주제가상에 앞서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후 매기 강 감독도 한국에 대한 짙은 애정을 담아 소감을 남겼다. 매기 강 감독은 "'저와 닮은 분들'이 주인공인 이런 영화가 나오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려 미안하다. 다음 세대는 기다리지 않아도 될 것"이라며 "이 상을 한국과 전 세계 한국인에게 바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매기 강 감독과 관계자들이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한편 '케데헌'은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 '오징어게임'의 기록을 넘어서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에 등극,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변 없이 장편 애니메이션상도 수상했다. jyyang@newspim.com 2026-03-16 11:4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