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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글로벌증시, 중국 쇼크에 '악몽의 8월'.. 여운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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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위기설'… 중국 위기관리, 미국 금리인상 '주시'
[편집자] 이 기사는 9월 3일 오전 10시 10분에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ANDA’에 먼저 출고했습니다.

[편집자] 우리나라 경제가 저성장·저금리의 패러다임으로 바뀌면서 자산관리에서도 글로벌화가 중요해졌습니다. 뉴스핌은 이런 추세에 맞춰 글로벌 자산관리(GAM: Global Asset Management)에 필요한 전략과 정보를 제공합니다. 보다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국내 유수 금융기관들의 단기(1~3개월), 중기(3개월~1년), 장기(1년 이상)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을 종합해 매월 [뉴스핌GAM]으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8월 글로벌 주식 시장은 중국을 중심으로 한 경기 둔화 쇼크에 끔찍한 폭락장을 경험했다. 

미국의 금리 인상을 앞두고 세계 경제에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중국발 혼란이 금융시장을 강타하면서 9'월 위기설'에 힘이 실리기도 했다.

증시 '패닉'을 불러 일으킨 것은 인민은행의 기습적인 위안화 평가 절하 조치였다. 인민은행이 세 차례에 걸쳐 위안화 가치를 4.65% 끌어내리면서 주변 아시아 신흥국 통화가 대부분 급락세를 보이고 증시 역시 가파른 내리막을 연출했다.

여기에 암울한 중국 경제 지표가 잇따르고, 당국의 각종 부양책에도 중국 증시가 속수무책으로 바지면서 중국 경기둔화 불안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됐다.

세계 경제를 쥐락펴락 할 정도로 영향력이 커진 중국 경제의 지속 성장 기대감에 브레이크가 걸리면서 신흥국 주식시장에서는 8월 마지막 한 주 동안에만 103억1000만달러가 빠져나가며 주간 기준으로 2008년 이후 최대규모의 순유출세를 기록했다.

MSCI가 집계한 신흥국지수는 818.73으로 8월 한 달 9.2%가 밀렸으며 연초 대비 변동률도 마이너스 14.39%를 기록했다.

선진국도 중국발 악재로부터 안전하지 않았다. 동기간 선진국 주식시장에서는 191억4300만 달러가 순유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MSCI 전세계지수도 월간 7.04%가 빠졌으며, 연초 대비로도 4.89% 하락을 기록했다. 미국과 중국 리스크에서 안전하지 않은 프론티어 시장 역시 8월 한 달 5.84%가 급락했고 연초 대비로는 13.86%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유럽과 일본 증시가 월간 8% 수준의 하락세를 기록하긴 했지만 연초 대비 각각 6%와 8% 수준의 상승세를 기록해 상대적으로 글로벌 시장 혼란에서 안전한 모습을 보였다.

◆ 공포의 근원 'G2(미국과 중국)'

8월 글로벌 증시를 강타한 악재들은 대부분 중국발이었다. 정작 중국은  9월부터 금리를 올리겠다고 나선 미국이 만들어 놓은 불안심리 때문에 타격이 더 컸다고 볼멘 소리를 했다.

지난 7월까지만 하더라도 연초 대비 상승 흐름을 이어가던 중국 증시는 8월 들어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중국 증시 상하이지수는 3205.99로 8월을 마무리하며 한 달 동안 12.49%가 밀렸다. 연초 대비 변동률도 0.89% 하락으로 반전됐다.

중국 당국이 증시를 떠받치기 위해 2000억달러를 풀었음에도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하고 위안화 평가 절하에 금리 인하 등 각종 부양책을 쏟아냈지만 시장 혼란이 좀처럼 진정되지 않으면서 중국 경기 둔화 우려는 더 고조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중국의 수출 둔화와 증시 급락, 산업생산 감소 등을 지적하며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의 6.7%에서 6.4%로 하향 조정했고, 2017년 전망치도 6.5%에서 6.1%로, 2018년 전망치도 6.2%에서 5.8%로 각각 내려 잡았다.

마틴 울프 파이낸셜타임스(FT) 칼럼니스트는 중국 쇼크로 인한 글로벌 금융시장 혼란 자체보다 중국 경제가 마주하고 있는 경착륙 리스크가 더 심각하다며, 지속 불가능한 성장세를 정상 궤도로 무리 없이 옮겨가는 것이 결코 쉽지 않으며, 중국의 경기 둔화가 예상보다 훨씬 가파르게 진행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뉴욕 증시도 '흔들'

금리 인상을 앞두고 주춤하던 뉴욕 증시도 중국발 쇼크에 직격타를 맞았다.

다우존스 지수는 8월 1200포인트를 웃도는 하락을 기록했다.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의 1개월간 하락률은 약 7%로 2010년 5월 이후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S&P500 지수 역시 8월 6%를 훌쩍 웃도는 하락을 기록해 2012년 5월 이후 가장 커다란 손실을 냈다.

미국 증시는 S&P500지수가 2011년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하며 조정장에 진입하는가 싶더니 이어진 이틀 동안에는 또 6% 넘는 랠리를 연출하며 롤러코스터를 탔다. 지수는 여전히 사상 최고치 대비 8% 가량 떨어진 상황이다.

모간스탠리는 낮은 성장률과 높은 인플레이션, 내년 말까지 이어질 미국 금리인상 전망을 반영해 S&P500 지수의 12개월 전망치를 기존 2275에서 2200선으로 3% 넘게 하향 조정했다. 지수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전망치 역시 16.6배로 이전 17.2배에서 낮춰 잡았다.

미국 증시 현주소에 대해서는 대형 투자은행들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전 세계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고 있고 미국 경제도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어 미국 증시가 장기적 상승세를 보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JP모간 전략가 데이빗 레보비츠는 "이머징 시장이 그리 양호하지 않고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가 금리 인상을 준비하는 등 여전히 시장에 와일드 카드가 많이 남아 있지만 미 증시에 대해서는 낙관적 입장"이라고 말했다. 증시에 대해 '중립'입장을 선언한 골드만삭스 역시 저금리에 멀티플이 급등하는 시기는 끝났지만, 강세장이 종료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반면 노무라증권은 S&P500이 단기적으로 10~15% 정도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고, 루이스 야마다 자문사 대표는 최근 증시 흐름이 강세장 종료를 의미한다며 S&P500지수가 1800선을 테스트할 것으로 내다봤다.
 
◆ 9월 위기설이 현실로?

전문가들은 중국의 경기 둔화와 미국의 금리 인상 변수가 겹쳐 오는 위기가 초래될 것이란 '9월 세계 경제 위기'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8월 한 달을 거치며 중국 불안이 극대화한데다 9월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아직까지 유효하고, 신흥국 펀더멘털 부진에 자금 이탈 등이 겹치면서 위기가 충분히 현실화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투자자들과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시장 혼란으로 연준이 금리 인상 결정을 미룰 것인지는 아직까지 알 수 없다는 입장이다. 지난주 잭슨홀 심포지엄에 등장한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은 인플레이션 상승 추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발언해 9월 긴축 가능성을 열어두긴 했지만 여전히 신중한 모습이었다.

피셔 부의장은 중국 시장 혼란이 미국 경제 회복세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평가하고, 미국 금리인상이 다른 나라에 미칠 영향을 고려하겠다는 원론적 입장을 내놓았다.

U.S.뱅크 자산운용 선임 매니저 폴 스프링메이어는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시장 관계자들은 오는 4일 발표되는 미국의 8월 고용 지표가 강력하고 금융 시장도 다소 안정된다면 연준은 9월 금리 인상에 나설 확률이 높다고 평가했다. 직전월인 7월 21만5000개를 기록했던 일자리 수는 8월에도 21만4000개를 기록하며 20만선을 웃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나티시스 자산운용 주식투자대표 이브스 메일롯은 "글로벌 성장 그림이 몇 달 전에 비해 어두워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시장 혼란 상황에서 헬스케어나 제약업체 등이 선전할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유럽주식이 단기적으로 5~10%정도 더 빠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시장 경계감이 필요할 때"라고 경고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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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금리차 축소에도 '엔저' 왜?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미국과 일본의 금리 격차가 빠르게 줄고 있음에도 엔화 약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이례적인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이 금리를 내리고 일본이 금리를 올리면, 미일 간 금리 격차가 좁혀지면서 엔화가 강세를 보이는 것이 일반적인 환율 흐름이다. 그러나 올해 외환시장은 이 공식이 잘 작동하지 않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세 차례 연속 금리를 인하했고 일본은행(BOJ)이 추가 금리 인상을 앞두고 있지만, 엔화는 여전히 1달러=155엔 부근에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두고 '엔화의 코넌드럼(수수께끼)'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일본 엔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 문제는 '금리'가 아니라 '경제 구조' 상황이 이러하자 시장의 시선은 금리에서 일본 경제의 구조적 요인으로 이동하고 있다. 표면적으로 일본은 막대한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다. 재무성에 따르면 올해 1~10월 경상수지는 27조6000억엔 흑자를 기록했다. 연간 기준으로도 지난해(29조3000억엔)에 이어 사상 최대가 유력하다. 이 가운데 약 5조엔이 일본 국내로 환류되며 엔화 매수 요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세부 항목을 보면 엔화에 불리한 흐름이 뚜렷하다. 무역수지는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고, 올해도 10월까지 1조5000억엔 적자다. 원유·자원 수입 대금의 상당 부분을 달러로 결제해야 하는 구조 자체가 엔화 약세 압력으로 작용한다. 더 심각한 것은 서비스수지다. 일본은 디지털 서비스 분야에서 만성적인 적자를 안고 있다. 올해 10월까지 디지털 수지는 5조6000억엔 적자를 기록했다. 방일 관광객 증가로 여행수지가 5조4000억엔 흑자를 내며 간신히 이를 상쇄하고 있지만, 구조적으로는 불안정하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디지털 적자가 2035년에는 18조엔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산한다. 이는 2024년 기준 원유 수입액(약 10조엔)을 훌쩍 넘는 규모다. 클라우드, 동영상 스트리밍, 생성형 AI 등 핵심 디지털 서비스가 해외 기업에 장악된 상황에서, 여행수지 흑자로 이를 계속 메우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많다. 일본 교토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일본의 전통 의상인 '기모노'를 입고 교토 시내의 공원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NISA와 재정 확장이 초래한 엔화 매도 일본 정부가 추진한 신(新) NISA(소액투자비과세제도) 역시 의도치 않은 엔화 약세 요인으로 지목된다. 제도 개편 이후 해외 투자신탁 매수에 따른 자금 유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미쓰비시UFJ모간스탠리증권에 따르면 신 NISA 도입 이후 해외 펀드 투자로 월평균 약 6900억엔이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다. 연간 기준으로는 약 8조엔 규모의 엔화 매도다. 전문가들은 이 흐름이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본다. NISA 계좌 수가 현재 2700만개에서 4000만개 수준까지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향후 5~10년 동안 매년 10조엔 안팎의 엔화 매도 압력이 지속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재정 정책에 대한 불안도 겹친다. 다카이치 사나에 정권이 내세운 대규모 재정 지출이 성장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재정 건전성을 훼손할지에 대한 의문이 시장에 남아 있다. 일본 국채의 신용위험을 반영하는 CDS(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은 최근 약 2년 만의 고점까지 상승했다.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로 편성된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추가경정예산 역시 '재정 팽창'에 대한 경계심을 자극한다. 외국계 금융권에서는 "재정 지출이 성장으로 연결되더라도 1~2년의 시차가 불가피하며, 그동안은 엔화 약세 압력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 엔저 지속, 한국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 엔화 약세가 장기화될 경우 한국 경제와 금융시장에도 파급 효과가 적지 않다. 가장 직접적인 채널은 엔/원 환율이다. 엔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유지하면, 원화가 달러 대비 일정 수준에서 움직이더라도 엔/원 환율은 상대적으로 하락(원화 강세)하기 쉽다. 이는 수출 경쟁 측면에서 한국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일본과 경합하는 자동차, 조선, 기계, 소재 산업에서는 일본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엔저가 지속될수록 한국 수출기업은 원가 절감이나 기술 경쟁력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마진 압박을 받을 수 있다. 반면 수입 물가 측면에서는 일부 완충 효과도 있다. 일본으로부터 들여오는 중간재·부품 가격이 낮아지면서 제조업 원가 부담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 한국의 대일 수입 구조가 완제품보다는 핵심 소재·부품 중심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환율 효과가 소비자 물가 안정으로 직결되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많다. 금융시장에서는 엔/원 환율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도 주목된다. 글로벌 투자자 입장에서는 엔화가 저금리 통화이자 조달 통화로 다시 활용될 경우, 위험자산 선호 국면에서는 원화 등 아시아 통화로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 그러나 일본의 구조적 엔저 인식이 굳어질 경우, 엔화 약세와 함께 원화도 동반 약세를 보이는 '동조화 리스크'가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난 2004년 이후 미국의 금리 인상기에도 미 국채 금리가 오르지 않는 현상을 당시 앨런 그린스펀 연준 의장은 '코넌드럼'이라 불렀다. 결과적으로 저금리는 부동산 버블을 키우고 금융위기로 이어졌다. 지금의 엔화 역시 비슷한 경고음을 내고 있다. 금리차라는 단순한 설명으로는 더 이상 환율을 이해하기 어려운 국면이다. 구조적 경상수지 변화, 디지털 적자, 자본 유출, 재정 신뢰까지 얽힌 수수께끼를 풀지 못한다면, 엔화 약세는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5-12-1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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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자택·사무실·차량기록 전방위 압색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17일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전방위 강제수사에 나섰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김건희 여사 로저 비비에 가방 수수의혹사건' 과 관련해, 차량출입기록 확인 등을 위해 국회사무처 의회방호담당관실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진은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가 2023년 12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특검팀은 이와 함께 김 의원의 서울 성동구 자택,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도 돌입했다. 앞서 특검팀은 김 여사의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서 260만원 상당 로저비비에 클러치백과 김 의원의 배우자 이모 씨가 작성한 편지를 발견했다. 2023년 3월 17일이 적힌 편지엔 김 의원의 당대표 당선에 대한 감사 인사가 적혀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특검팀은 해당 가방이 2023년 3월 8일 김 의원의 당선 직후 건네진 대가성 선물이라고 보고 최근 이씨를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 김 여사 측이 당초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지지했으나 당시 권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자 김 의원을 지지했고, 이씨가 답례로 가방을 건넸다는 특검팀의 관측이다. 특검팀은 이 과정에서 가방 구매 대금이 김 의원에게서 빠져나갔을 가능성 있다고 보고 있다. 앞서 김 의원은 김 여사 측에 대한 청탁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아내가 신임 여당 대표의 배우자로서 대통령의 부인에게 사회적 예의 차원에서 선물을 한 것"이라며 "이미 여당 대표로 당선된 나와 내 아내가 청탁할 내용도, 이유도 없었다. 사인 간의 의례적인 예의 차원의 인사였을 뿐"이라고 했다.  이날 김 의원은 압수수색 현장에서 "민주당 하청으로 전락한 민중기 특검의 무도함을 여러분이 보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은 박노수 특별검사보가 지난 4일 정례브리핑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yek105@newspim.com 2025-12-1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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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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