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환인제약, 바이오벤처 본격 투자... '비보존' 9% 지분 확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비마약성 진통제 판권 협의 가능성"



 [편집자] 이 기사는 8월19일 오후2시16분에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ANDA’에 먼저 출고했습니다.


[뉴스핌=김양섭 기자]환인제약이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 제조업체인 바이오벤처 '비보존'에 신규 투자했다. 향후 판권 협의 등 추가적이 사업화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환인제약은 지난 6월 비보존의 지분 9.27%(57만주)를 14억원에 취득했다. 환인제약 재무팀 관계자는 "6월말 지분을 취득했다"고 확인했다.

비보존은 최근 비마약성 진통제 임상물질 VVZ-149가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한국 식품의약품 안전처로부터 임상2상 시험의 진행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이 회사의 최대주주로 올라선 에스텍파마는 이같은 효과로 지난달 주가가 급등하기도 했다.

에스텍파마는 작년 12월 비보존과 '비마약성 진통제 공동연구개발'에 대해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어 지속적으로 지분 참여에 나서 22.37%(상반기말 보고서 기준)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비보존의 구체적인 지분구조는 알려져 있지 않다. 에스텍파마 관계자는 "우리가 최대주주이고, 일부 제약사와 비보존 대표, 개인투자자들이 지분을 갖고 있다"고만 설명했다.

에스텍파마측에 따르면 진통제 시장은 60조원에 달하는 거대 시장으로 크게 ▲마약성 진통제 ▲ 소염진통제 ▲보조 진통제 및 기타로 세분돼 있다. 예를 들어 마약성 진통제는 수술후 통증이나 말기 암 통증과 같은 심한 통증에, 소염진통제는 미약한 통증과 관절염 등의 염증성 통증에, 그리고 항우울제, 항경련제 등의 보조 진통제는 신경병증성 통증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이중 마약성 진통제와 소염진통제가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마약성 진통제의 베스트셀러는 퍼듀사의 옥시콘틴으로 연 3조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지만 최근 특허가 만료됐다. 소염진통제의 베스트셀러인 화이자의 셀레브렉스도 연 2조원의 매출을 자랑한다. 또한 보조 진통제의 베스트셀러인 화이자의 릴리카는 연 3.5조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2014년 기준).

비보존이 개발하고 있는 비마약성 진통제 VVZ-149는 수술후 통증과 같은 침해성 통증뿐만 아니라 신경병증성 통증을 포함한 다양한 만성통증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동물실험 결과 입증됐다.  VVZ-149는 다양한 진통효과 뿐만 아니라 마약성 진통제에 준하는 강력한 효능과 부작용이 적은 우수한 안전성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중추기전 뿐만 아니라 말초기전도 갖고 있어 주사제, 경구제, 외용제등 다양한 제형으 로 개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환인제약의 지분 취득에도 에스텍파마가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텍파마 관계자는 "환인제약이 바이오벤처 투자에 관심이 많아 우리측에서 소개해 이번 지분 취득 딜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현재 우리가 VVZ-149에 대한 글로벌 판권을 갖고 있는데, 국내 등 일부 판권을 나누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향후 협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VVZ-149는 현재 한국에서 임상1상 시험이 완료돼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보했다. 최근엔 한국 식약처와 미국 FDA에서 각각 임상2상 시험에대한 승인을 획득했다. 에스텍파마 관계자는 "한국에서는 이르면 12월경이면 임상2상 시험이 종료될 것이고 미국에서도 내년 상반기 중으로 임상2상 결과가 도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비보존은 현재 다수의 글로벌제약사와 기술이전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의 임상2상 결과가 나오는 올해말이나 내년초 협상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미국에서 임상2상 시험 결과가 가시화되면 즉각 기술이전이 이뤄질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아울러 임상 2상 결과에 따라 상장 추진도 기대된다. 에스텍파마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는 없지만 임상 2상 결과에 따라 기술특례 등의 방안으로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 있는 것은 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해찬 전 국무총리, 베트남서 별세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전 국무총리)이 25일(현지시간) 베트남에서 별세했다. 이 부의장은 지난 22일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참석차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했다. 이해찬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3일 서울시 중구 민주평통사무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민주평통] 다음날인 23일 아침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낀 이 부의장은 귀국 절차를 밟았고, 베트남 공항 도착 후 호흡 곤란으로 호치민 탐안(Tam Ahn)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부의장은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스텐트 시술 등 현지 의료진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이날 오후 2시 48분(현지시간) 운명했다. 통일부는 현재 유가족 및 관계 기관과 함께 국내 운구 및 장례 절차를 논의 중이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7:32
사진
李대통령, 이혜훈 지명 철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지명한지 약 한 달 만이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이 후보자에 대해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인사청문회, 이후 국민적 평가에 대해 유심히 살펴본 뒤 숙고와 고심 끝에 이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수석은 "이 후보자는 보수정당에서 세 차례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안타깝게도 국민주권정부의 기획예산처 장관으로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의 질의를 듣고 있다. 그러면서 "통합은 진영 논리를 넘는 변화와 함께 대통합의 결실로 맺어질 수 있다"며 "통합 인사를 통해 대통합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자 하는 대통령의 숙고와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홍 수석은 '어떤 의혹이 결정적인 낙마 사유로 작용했는가'라는 취지의 질문에 "후보자가 일부 소명한 부분도 있지만, 국민적인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지, 특정한 사안 한 가지에 의해 지명 철회가 이뤄진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자진사퇴가 아닌 이 대통령 지명 철회 방식으로 정리한 것에 대해 "이 후보자를 지명할 때부터 이 대통령이 보수 진영에 있는 분을 모셔 오는 모양새를 취하지 않았는가. 인사권자로서 책임을 다하는 취지에서 지명 철회까지 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정부의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임명했다. 하지만 지명 직후부터 보좌진 갑질·폭언, 영종도 투기, 수십억원대 차익 반포 아파트 부정청약, 자녀 병역·취업 특혜 의혹들에 더해 장남의 연세대 입학을 둘러싼 '할아버지·아빠 찬스' 의혹 등이 연달아 터져 나왔다. 이에 관가 안팎에서는 이번 이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가 예정된 수순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임명 강행 가능성도 있었지만, 인사청문회를 기점으로 의혹들이 되레 커지면서 낙마로 의견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배우자가 연세대 주요 보직을 맡았을 당시 시아버지인 4선 의원 출신 김태호 전 내무장관의 훈장을 내세워 장남을 '사회기여자 전형'에 합격시킨 것은 국민 뇌관을 건드리는 입시 특혜로 여겨질 수 있다는 점에서 낙마가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후보자 지명 철회에 대해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위선과 탐욕이 적나라하게 많이 드러났다"며 "늦었지만 당연하고 상식적인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3선 검증 기준과 국무위원 후보자 검증에는 원칙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며 "국회의원으로 이 후보자의 도덕성이나 자질에 대한 검증은 그 당시엔 실질적으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국무위원 검증이 제대로 된 첫번째 검증이었다"고 덧붙였다. 기획예산처는 언론 공지를 통해 "기획예산처 전 직원은 경제 대도약과 구조개혁을 통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민생안정과 국정과제 실행에 차질이 없도록 본연의 업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5: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