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Sh수협은행은 지방보조금 집행·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Sh지방보조금 전용통장'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통장은 2026년 1월부터 시행되는 지방보조금 관리 기준의 개정에 발맞춰 기획됐으며, 보조금 집행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수협은행은 이미 2025년 12월 보탬e 시스템과의 연계 구축을 완료했으며, 제도 시행에 맞춰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준비하고 있다.
전용통장은 지방자치단체 명의로 개설되는 '지자체용 전용통장'과 보조금 지원이 확정된 사업자가 사용하는 '보조사업자용 전용통장'으로 구분된다.
지자체용 전용통장은 보탬e를 통해서만 출금이 가능하며, 부정 집행을 차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보조사업자용 전용통장은 보조금과 자부담 자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번 상품은 지방자치단체와 금융기관 간의 표준협약 체결을 기반으로 운영되며, 보조금 집행의 제도적 통제를 통해 지자체의 행정 부담을 경감하고 감사 및 민원 리스크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일반 기업통장과는 구분된 전용 계좌 구조를 적용하며, 지자체별 협약에 따라 합리적인 금리와 수수료 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통장 출시는 지방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금융 인프라 구축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제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자체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