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김가현 기자 = 21일 오후 경기 광명시 노온사동의 한 비닐하우스 단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1명이 다쳤다.

2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9시 28분경 노온사동의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비닐하우스 내 거주용 방에서 휴식을 취하던 신고자 A씨는 "옆 동에서 타닥타닥하는 소음이 들려 밖을 확인해 보니 이미 거센 화염이 솟구치고 있었다"며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이번 화재로 현장에 있던 1명이 얼굴 등에 1도 화상을 입는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인근에 있던 주민 2명은 신속히 자력으로 대피해 추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접수 2분 만에 출동해 8분 만에 현장에 도착, 본격적인 진화 작업에 돌입했다. 현장에는 소방대원을 비롯해 경찰, 시청 관계자 등 인력 83명과 펌프차, 탱크차 등 장비 23대가 동원됐다.
소방대는 밤 10시 41분경 큰 불길을 잡는 '초진'에 성공했으며, 이후 정밀한 잔불 정리 작업을 거쳐 익일 오전 1시 28분경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신고자의 진술과 현장 감식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beign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