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김부겸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26일 사무실 개소식을 열었다.
- 정청래 대표 등 5000여명이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 AI 수도 전환 등 공약 제시와 국민의힘 비판으로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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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전환·수도 K2 군공항 이전·대구·경북 행정통합 등 제시
[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의 사무실 개소식에 유력인사와 시민사회 원로 등이 대거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김부겸 예비후보는 대구를 인공지능(AI) 수도 전환과 대구·경북 행정통합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26일 김부겸 대구시장 예비후보 측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개소식은 대구시 달서구 두류공원로에서 열렸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전현직 국회의원 60여 명과 대구시민 등 5000여명의 인파가 인산인해를 이뤘다.
김부겸 사무소가 위치한 지하철 두류역에는 참석자들로 북새통을 이루면서 안내원들이 별도로 배치돼 지하철에서 하차하는 승객들을 인도했다. 지하철 문을 빠져나가는 인파가 장사진을 이뤄 두류공원과 7호광장 일대가 근래 보기드문 광경을 연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청래 대표와 전현희, 윤건영 의원을 비롯해 대구 출신의 이강철 전 청와대 수석, 홍의락 전 의원, 이재정, 이상식 국회의원 등과 시민사회 지역원로인 정기숙 계명대 명예교수, 윤용희 경북대 명예교수, 우호성 전 매일신문 노조위원장 등 대구지역의 재야원로들도 대거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김부겸 후보는 개소식에서 "대구시장이 싸우면 일은 누가 합니까? 이번에는 김부겸을 회초리 삼아달라. 국민의힘이 정신 차리게 만들어달라"고 주장하면서 "이번에야말로 대구가 국민의힘을 혼내야 나라가 산다. 그래야 대한민국 정치도 바로 서고 무엇보다 대구가 산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후보는 "저는 대구에서 세 번 떨어졌다. 그래도 대구를 사랑한다. 김부겸의 대구 사랑을 이번엔 화끈하게 한 번 받아달라"고 하면서 ▲인공지능(AI) 수도 전환▲K2 군공항 이전▲대구·경북 행정통합 등 주요 공약도 제시했다.
정청래 대표는 축사를 통해 "김부겸이야말로 최고의 스타마케팅, 확실한 필승 카드"라며 "로봇수도·인공지능 전환·TK 신공항에 당의 이름으로 전폭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경북 선거는 김부겸의 얼굴로 치르겠다. 중앙당에서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겠다"며 "김부겸이 당 대표한테 오라고 하면 오고, 오지 말라면 오지 않고 김부겸이 원하는 대로 안성맞춤 지원·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김부겸은 바보 노무현처럼 꽃길을 마다하고 지역주의에 좌절해도 꺾이지 않았다. 대구 분들이 이제는 대구의 아들 김부겸을 받아달라"며 "대구가 힘을 모아주면 김부겸은 더 큰 인물이 된다. 김부겸이 대구에 더 큰 도움이 되도록 키워달라"고 당부했다. 김부겸 후보는 문재인 정부에서 행안부 장관과 국무총리를 역임했다.
한편 대구출신의 이강철 노무현 정부 청와대 수석은 "부겸이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에서 일부러 내려왔다. 이번에는 대구 사람들이 김부겸을 대구시장으로 뽑아야 대구가 경제적으로 살아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동성로 시내에 가보면 대구경제가 폭망해 빈 사무실이 수두룩하다"며 "이 절체절명의 순간에 대구 사람들의 현명한 판단이 진짜 기대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yrk5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