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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금 웅진 회장, 코웨이 우선매수청구권 포기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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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코웨이 매각 진행되며 자금 부담에 '포기'로 잠정 결론

[편집자] 이 기사는 8월12일 오후 2시 11분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ANDA'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뉴스핌=강필성 기자]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코웨이에 대한 우선매수청구권을 포기하기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코웨이홀딩스의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매각주간사 선정에 나서는 등 매각이 본격화되고 있지만 현시점에서는 인수가 불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웅진그룹의 핵심 계열사였던 코웨이는 사실상 윤 회장의 그늘을 완전히 떠나게 될 전망이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지난 10일 조회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코웨이홀딩스는 지분 매각을 포함한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으로, 이와 관련 골드만삭스를 매각자문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코웨이홀딩스는 코웨이의 최대주주로 MBK파트너스가 지분 100%를 보유 중이다.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 <사진=김학선 기자>
윤 회장은 지난 2012년 말 코웨이를 MBK파트너스에 매각할 당시 우선매수권을 부여받았다. 언젠가 법정관리를 졸업하고 그룹의 외형을 회복하면 주력 계열사였던 코웨이를 되찾아오기 위한 조치였다. 하지만 코웨이가 매각 3년만에 M&A(인수합병) 시장 매물로 나올 조짐을 보이며 이같은 조치는 현실화되기 어렵게 됐다. 그룹을 재건 중인 현재의 자금 사정으로는 인수에 나서기 쉽기 않아서다.

이에 대해 웅진그룹 내부에서는 윤 회장에게 부여된 우선매수권을 행사하지 않는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그룹 내부 관계자는 “코웨이의 우선매수청구권을 통한 지분 인수는 검토한 바 없다"며 "현재로써는 관심을 둘 여력이 없다"고 전했다.

윤 회장이 우선매수청구권을 고려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코웨이의 가격이다. 웅진그룹이 코웨이를 매각할 당시만 하더라도 코웨이의 주가는 3만원대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두 배 이상 훌쩍 뛴 8만7700원(11일 종가 기준)에 달한다.

당시 웅진그룹은 코웨이를 MBK파트너스에 1조1900원에 매각했지만 현재 코웨이의 예상가격은 3조원으로 훌쩍 뛰었다. 특히 최근 3년 사이 현대백화점그룹이 정수기 렌탈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고 NH농협은행이 동양매직을 인수하면서 시장점유율을 넓혀가고 있다.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에 시장점유율 1위인 코웨이를 탐내는 기업이 더욱 늘었다는 이야기다.

이에 반해 웅진그룹의 재건은 아직까지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웅진그룹은 2012년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코웨이를 비롯해 웅진식품, 웅진케미칼 등 알짜 기업을 줄줄이 매각한 뒤 웅진씽크빅에 의존하는 상황이다.

웅진씽크빅은 지난해 매출 6331억6900만원, 영입이익 179억500만원을 기록했다.

더불어 윤 회장도 법정관리 과정에서 회생을 위한 사재출연으로 보유 자산을 대부분 소진한 상태다. 보유했던 웅진그룹 계열사의 지분도 법정관리 졸업 과정에서 두 아들인 윤형덕 웅진씽크빅 상무, 윤새봄 웅진 상무에게 넘겼다.

웅진가(家) 사정에 정통한 한 업계 인사는 “웅진그룹이 웅진싱크빅을 통해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지만 단기간에 코웨이를 인수할 수 있을만한 자금력을 확보하기는 쉽지 않다”며 “무엇보다 M&A로 인한 자금난이 그룹 몰락의 원인이 됐던 만큼 과도한 부채를 낀 인수에 나설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윤 회장은 자신이 창업하고 일군 코웨이에 대한 애착이 상당하다.

그는 코웨이를 매각한 직후 코웨이 직원들에게 편지를 통해 “웅진코웨이를 설립하고 렌털 비즈니스를 하면서 경영자로서 보람과 즐거움이 많았다”며 “웅진의 상황 때문에 여러분과 이별하지만 여러분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은 영원할 것”고 밝힌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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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 120억 달러에 팔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벤처캐피털 스라이브캐피털을 이끄는 조슈아 쿠슈너와 밥 아이거 전 월트디즈니컴퍼니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를 120억 달러(약 17조 원)에 인수한다. 스포츠 구단 거래로는 사상 최고가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ESP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마크 월터로부터 경영권 지분을 넘겨받는다. 월터는 지난해 10월 버스 가문으로부터 100억 달러에 이 지분을 사들였다. 버스 가문은 1979년 제리 버스가 구단을 인수한 뒤 46년간 레이커스를 소유해 왔다. 딸 지니 버스가 아버지 사후 운영을 맡아오다 지난해 월터에게 경영권을 넘겼다. 이번 거래는 NBA 이사회 승인을 거쳐야 확정된다. 레이커스의 몸값은 빠르게 상승했다. 이번 거래가 마무리되면 월터가 100억 달러에 사들인 지 채 1년도 지나지 않아 20% 오른 가격에 손바뀜이 이뤄지는 셈이다. 쿠슈너와 아이거는 성명에서 "평생 NBA 팬으로서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구단 가운데 하나인 LA 레이커스를 맡게 돼 큰 영광"이라며 "제리와 지니 버스의 리더십과 비전에 큰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그 토대를 이어받아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고, 이 특별한 팀과 팬들, 그리고 LA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월터는 "레이커스를 소유한 것은 내 인생의 큰 영광 중 하나였다"며 "특별한 투자였지만 내가 간직할 것은 커뮤니티와 팬들, 그리고 이 팀을 가족처럼 대하는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레이커스는 로스앤젤레스의 것이며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확신한다"고 했다. 쿠슈너는 스라이브캐피털 창업자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의 동생이다. 아이거는 미국 여자프로축구(NWSL) 엔젤시티FC의 과반 지분을 인수한 바 있다. 지분을 넘기는 월터도 스포츠 업계에서 이름난 큰손이다. 복합지주회사 TWG글로벌을 이끄는 그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와 여자프로하키리그(PWHL)에도 투자하고 있다. 2026 NBA 플레이오프에서 슛을 시도하는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8.12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8-13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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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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