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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김영만 "직장 만들어주세요" 요구에 고개 숙이며 사과 "어른들의 잘못, 미안해요"

기사입력 : 2015년08월08일 23:43

최종수정 : 2015년08월08일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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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한 MBC `마리텔`에서는 김영만이 "직장 만들어 달라"는 네티즌의 반응에 눈물을 흘렸다. <사진=MBC `마리텔` 방송캡처>
[뉴스핌=대중문화부] '마리텔'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이 '직장을 만들어 달라'는 네티즌들의 반응에 눈물을 보였다.

8일 방송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마리텔)에서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은 후반전에 돌입하면서 "여러분들 월화수목금 일하고 토, 일 쉴 자격이 있다"며 응원했다. 이어 그는 "우리 무엇을 접어볼까요"라고 물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직장을 만들어 달라" "지금껏 많이 쉬었다. 직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 반응에 김영만은 "마음아프네. 내가 직장 만들 수 있으면 백날 밤을 새더라도 만들어주겠다. 울컥해지네. 미안해"라고 말한 뒤 카메라를 쳐다보지 못했다.

김영만은 고개를 숙이고서 종이 접기만 했다. 이에 함께 있던 뚝딱이는 "왠지 숙연해졌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김영만은 어렵게 입을 열었다. 그는 "정규직 비정규직 그런 거 잘 몰라요. 그리고 알고 싶지도 않고. 우리 어른들이 그렇게 만들어 놓았다고 생각하고. 우리 힘들지만 좀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면 어떨까요"라고 말했다.

위로의 말에 이어 김영만은 허리를 아래로 깊이 숙였다. 그는 "어른 입장에서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해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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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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