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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금값 폭락... ETF로 투자 '입질'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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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물보다 매매 쉬운 ETF 관심 커

[편집자] 이 기사는 7월 29일 오후 3시 29분에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뉴스핌=백현지 기자] 금 값이 가파른 달러강세에 2010년 금융위기수준까지 떨어지자 장기관점에서 투자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국내외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한 투자는 매매가 편리하고 수수료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어 장단기 투자자 모두 눈여겨 볼만 하다는 평가다.

28일(현지시각)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국제 금 가격은 전날대비 온스당 0.2달러 하락한 1096.20달러를 기록했다. 금 가격은 심리적 지지선인 온스당 1130달러 선이 무너지며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골드선물 가격 'S&P WCI Gold Excess Return Index'를 기초자산으로 한 레버리지 ETF를 상장시켰다. 원자재를 기초자한으로 한 레버리지 ETF로는 최초다.

이 상품은 금가격을 반영한 골드선물의 일간수익률의 2배를 추종하며 달러에 대한 환헤지 상품으로 환변동에 관계없이 국제 달러표시 골드선물가격에 연동한다.

김형도 한국투자신탁운용 Beta운용본부 팀장은 "현재 세계 경제는 과소 성장과 소비 위축의 후유증을 앓고 있어 최근 원자재 시장의 하락은 이러한 성장 둔화에 따른 실물자산의 가치하락이 주된 이유로 보인다"며 "향후 미국, 일본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경제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는만큼 추가적인 금값 하락은 제한될 것"이라고 상품 출시 이유를 설명했다.

레버리지를 활용하지 않은 상품으로는 삼성자산운용의 'KODEX골드선물(H)'도 있다. 이 상품도 환헤지를 실시한다.

특히 금 선물을 기반으로 한 ETF는 원유선물ETF와 달리 보유비용이 적은 만큼 롤오버 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도 있다.

해외ETF상품 중에서도 눈여겨 볼만한 상품이 있다고 제시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주간 추천 해외 ETF로 'SPDR Gold Trust'를 제시했다. 이 상품은 'Gold Bullion' 추종지수로 자산규모는 238억 달러에 달한다.

천원창 신영증권 연구원은 "포트포리오의 일정 부분을 금으로 가져가야한다면 유로표시 금ETF인 'GEUR'과 엔화표시 금ETF 'GYEN'등의 투자를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며 "이 상품들은 유로와 엔화의 상대적 약세에 안정적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달러화와 금가격은 역방향성을 가지고 움직인다. 금 가격이 달러로 표시되고 안전자산으로 금과 달러가 대체관계이기 때문이다.

연내 미국 금리인상을 앞두고 달러 강세가 지속된다는 가정 하에 금에 투자하기 부담스럽다는 지적도 있다.

황병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상반기 온스당 1200달러 선에서 움직인 금가격에 급락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매력적인 가격 구간으로 내려왔지만 미국 금리인상 이전까지 투심이 개선되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실물수요가 있기 때문에 단기적 반등이 나올 수 있지만 박스권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어 황 연구위원은 "미국 금리인상이 임박한 시점에서 추가적으로 저가 매수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지금 투자할 경우 금리인상이라는 불확실성이 해소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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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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