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단독] 질병관리본부, 2년전 ′메르스 의심환자′ 신고받았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동 방문자 의심증상에 PCR 등 검사…당국, 이후 대응책 마련 사실상 방치
[편집자] 이 기사는 6월 25일 오전 10시41분 뉴스핌 프리미엄 유료콘텐츠 ′ANDA′에 출고됐습니다.


[뉴스핌=이진성 기자] 질병관리본부가 2년전 중동호흡기증후근(메르스) 의심환자를 보고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의심환자는 국립중앙의료원의 신고로 메르스 검사를 받아 음성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질병관리본부가  음성판정에 메르스를 안이하게 대응하면서 이번 사태를 키웠다는 비판이 의료계를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다.

25일 의료계에 따르면 2013년 중동지역을 다녀온 한 남성은 고열과 설사 등 바이러스에 따른 전염병 의심증상으로 국립중앙의료원에 방문했다. 

이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은 중동지역의 메르스 바이러스 감염을 의심해 질병관리본부에 보고하고, 관리지침에 따라 메르스의 주요 검사항목인 PCR(중합효소연쇄반응) 검사와 유전자 검사결과를 실시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거점병원인 `국립중앙의료원`. <사진=뉴시스>
다행히 이 남성은 당시 메르스 '음성'으로 확인돼 퇴원 조치됐다.

메르스 의심환자였던 이 남성은 지역 병·의원에서 원인을 찾지 못하자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안내돼 치료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결과적으로 2년전 메르스 사태는 별 다른 파장을 일으키지 않았지만 이미 초기 대응 실패의 요인은 고스란히 담고 있었던 셈이다.

당시 의료진들은 메르스 진원지인 중동을 방문했던 사실과 의심증상 등을 통해 국내의 메르스 유입을 의심하고 이를 질병관리본부에 보고했지만 보건당국은 별 다른 대응책을 내놓지 않았기 때문이다. 

신속한 격리와 동선 파악은 커녕 사실상 방치했던 것으로, 만약 당시 이 남성이 메르스 양성판정을 받았다면 메르스 파장은 2년 더 빠르게 진행됐으리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더욱 큰 문제는 당시 메르스 우려를 방치했던 보건당국이 2년이라는 기간 동안 메르스에 대해 아무런  대책을 준비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 남성의 사례 이후 최소 만 1년이 넘는 시간이 지난, 지난달 20일. 국내에서 첫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다. 준비를 하지 않았으니 대응은 미숙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단지 알려진 감염지수가 낮다는 이유만으로 격리조차 시키지 않았던 것은 문제라는 지적이 의료계에서 나온다. 지난해 말 의심 증상이 발생했던 때와 같이 결과적으로 당국은 안일한 대응을 했고 이는 수십명의 사망자를 내는 이번 매르스 사태로 발전했다는 것이다.

보건당국도 이러한 사실을 일부 인정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특정한 사안을 놓고 자세히 답하기 어렵다"며 "이미 지난해만 해도 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사례가 수차례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와 관련해 익명을 요구한 한 의사는 "메르스 의심자를 인지했을때 만약을 위한 대응조치를 취하고 각 지역 병의원 및 보건소 등에 관련내용을 공유했다면 확진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했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는 또한 "최소한 원인모를 증상 때문에 환자들이 병원을 옮겨 다니게 되는 사태는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라며 "메르스가 발생하고 11일 지나서야 의료진이 포함된 민관대책본부를 구성하는 등 늦은 대응으로 인해 바이러스는 겉잡을 수 없이 퍼져 나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진성 기자 (jin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케데헌' 오스카 장편애니·주제가상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Golden)이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케데헌'은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함께 오스카 2관왕에 성공했다. '케데헌'은15일(현지 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에 이어 '골든'의 최우수 주제가상을 추가해 2관왕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레이 에이미, 이재, 오드리 누나가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주제가상을 수상한 뒤 벅찬 반응을 보였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이날 시상식에서 '골든'은 '다이앤 네버 다이'의 '디어 미'(Dear Me), '씨너싀 죄인들'의 '아이 라이드 투 유'(I Lied To You), '비바 베르디!'의 '스위트 드림스 오브 조이'(Sweet Dreams Of Joy), '기차의 꿈'의 '트레인 드림스'(Train Dreams) 등과 경합했다. '골든'의 작곡과 가창을 담당한 이재는 무대에 올라 "훌륭한 상을 주신 아카데미에 정말 감사하다. 자라면서 사람들은 K팝을 좋아한다고 놀렸는데 한국어 가사로 노래를 부르고 있다"라며 "이 상은 성공이 아니라 회복력에 관한 것임을 깨달았다"고 감격스러워했다. 이와 함께 매기 강 감독, 작품 관계자들과 가족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골든'의 작곡자이자 가창자인 이재가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주제가상을 수상한 뒤 울먹이며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골든'은 '케데헌' 속 걸그룹인 헌트릭스 곡으로 이재,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가창을 맡았다. 이들은 이날 시상식에서 축하 무대에 오르며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골든'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8주간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끌었다. 지난 1월 제83회 골든 글로브에서도 주제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2월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를 수상하며 K팝 최초로 그래미 트로피를 받기도 했다. 주제가상에 앞서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후 매기 강 감독도 한국에 대한 짙은 애정을 담아 소감을 남겼다. 매기 강 감독은 "'저와 닮은 분들'이 주인공인 이런 영화가 나오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려 미안하다. 다음 세대는 기다리지 않아도 될 것"이라며 "이 상을 한국과 전 세계 한국인에게 바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매기 강 감독과 관계자들이 15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린 제 9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3.16 jyyang@newspim.com 한편 '케데헌'은 넷플릭스 사상 최초 3억 누적 시청수를 돌파, '오징어게임'의 기록을 넘어서며 영화·시리즈 통틀어 역대 1위에 등극,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이변 없이 장편 애니메이션상도 수상했다. jyyang@newspim.com 2026-03-16 11:48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