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주식도 채권도 불안, 월가 수익 창출 ‘필살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러시아부터 그리스까지 역발상 봇물

[편집자] 이 기사는 6월11일 오전 4시16분에 프리미엄 뉴스서비스 'ANDA'에 먼저 표출 됐습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글로벌 채권과 주식시장이 일제히 적신호를 보내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새로운 투자처를 찾는 데 혈안이다.

유럽 주식과 연계된 상장지수펀드(ETF)부터 경제 제재로 멍든 러시아 증시, 심지어 디폴트 리스크가 크게 고조된 그리스까지 투자자들의 ‘입질’이 활발하다.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제재가 확대될 여지가 없지 않은 데도 일부 투자자들은 러시아 증시의 투자 매력이 적지 않다고 주장하며 매수에 나서는 움직임이다.

달러[출처=블룸버그통신]
 프리덤 애셋 매니지먼트의 사이먼 펜덤 플레처 최고정보책임자는 “러시아 증시에 상당한 투자 기회가 잠재돼 있다”며 “최악의 손실을 내다가 급반전을 이루며 고수익률을 올리는 것은 과거부터 이어지는 러시아 증시의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소매와 부동산 섹터의 투자 매력이 높다고 그는 평가했다.

외환 트레이딩 업체 OANDA의 크레이그 엘람 애널리스트 역시 “러시아 경제가 크게 안정을 이루고 있다”며 “국제 유가의 반등과 러시아 인플레이션의 하락 반전 등 투자자들이 러시아 증시에 관심을 새롭게 가질 만한 근거가 적지 않다”고 주장했다.

다만 시장 전문가들은 러시아 증시의 변동성이 높고 루블화 하락에 따른 손실 리스크를 감안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디폴트 리스크를 목전에 둔 그리스에도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뉴욕의 페리 캐피탈과 나이트헤드 캐피탈 매니지먼트, 모나크 얼터네이티브 캐피탈 등 이른바 벌처펀드 업체들이 그리스의 구제금융 협상 막판 타결과 극적 회생 가능성에 공격적인 베팅에 나섰다.

그레이록 캐피탈 매니지먼트의 한스 허머스 대표는 “투자 기회 측면에서 그리스는 유럽 어느 지역보다 높은 상승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며 “그리스 주식과 채권시장이 매력적인 이유 가운데 하나는 대다수의 투자자들이 위험 지대로 여긴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아다나시오스 밤바키디스 애널리스트 역시 “그리스가 디폴트를 모면하고 유로존에 머물 경우 그리스의 자산이 올들어 가장 커다란 반전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25년 만기 그리스 국채 수익률은 11.5%까지 상승했고, 가격은 54.2센트까지 밀렸다. 시장 전문가들은 구제금융 협상이 타결될 때 그리스 10년물 국채 가격이 단기적으로 70센트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일부 투자자들은 유럽 관련 ETF가 극심한 단기 급락을 나타냈고, 이제 매수 적기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위르덤 트리 유럽 헤지 주가지수  ETF는 최근 한 달 사이 5% 가까이 떨어졌고, 지난 4월 고점에 비해서는 9% 내렸다.

MSCI EMU ETF 역시 최근 한 달 사이 4% 이상 떨어졌고, SPDR 유로 스톡스 50 ETF도 같은 기간 5% 가까이 하락했다.

독일 증시를 추종하는 DAX 트래킹 ETF 역시 지난 4월 이후 8%의 손실을 기록했다. 유로화 헤지와 무관하게 유럽 관련 ETF는 단기적으로 크게 하락한 상황이다.

BOA는 유럽 ETF가 과매도 상태라는 진단을 내렸다. 특히 유럽 금융주가 커다란 저평가 매력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韓 긴급구호대 네팔로...실종자 수색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네팔 홍수 현장에서 피해자 수색과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2일 네팔로 출발했다. 외교부는 KDRT 대원들과 구조 장비 등을 실은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가 이날 자정쯤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이륙해 네팔 카트만두로 향했다고 밝혔다. 네팔 홍수 피해자 수색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2일 새벽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9.02 KDRT는 이규호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을 구호대장으로 외교부 3명, 한국국제협력단(KOICA) 4명, 소방청 37명 등 총 44명으로 구성됐다. 공군 수송기에는 고해상도 드론과 매몰자 음향·영상 탐지기, 열화상 탐지기, 수중펌프, 급류 구조 및 수목·토석 제거 장비 등과 함께 구조견 5마리도 실렸다. 이번 KDRT 파견은 네팔 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약 10일간 피해 지역에서 실종된 한국인 9명을 포함한 피해자 수색·구조 활동을 수행한다. KDRT는 이날 오전 카트만두에 도착해 네팔 정부 관계자 및 정부합동 신속대응팀과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수색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서울공항에서 출발하는 KDRT 대원들을 격려하고, 수색·구조 임무 수행 과정에서 대원 개개인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KDRT는 대규모 해외재난 발생 시 재난구호와 인명구조, 의료구호 등 피해국 지원을 위해 정부 부처와 관계기관 인력을 중심으로 구성되는 구호대다. KDRT는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 구호활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11번 해외에 파견됐으며 이번이 12번째다. 한편, 실종된 한국인 9명에 대한 수색을 이어가고 있는 신속대응팀은 전날 네팔 육군과 사고 지역 일대에서 합동 수색을 실시했으나 이들의 소재를 파악할 수 있는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opento@newspim.com 2026-09-02 06:05
사진
FT "韓 장금상선 소유 유조선 피격"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확보했다고 공언하는 가운데, 한국 해운사 소유 선박을 포함한 유조선 2척이 해협을 지나다 피격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복수의 해상안보 분석가를 인용해 한국 장금상선(영문명: Sinokor·시노코) 소유의 '세네갈 프로스페리티(Senegal Prosperity)'호와 사우디아라비아 소유 유조선 '시드르(Sidr)'호가 전날(8월 31일) 밤 미군이 안전 항로로 지정한 오만 연안 해협에서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다만 해협 일대의 통신 상태가 불안정해 해당 선박들의 신원이 공식 확인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도 정체불명의 발사체 3발이 유조선 1척을 타격했다고 공지했으나 선명은 밝히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미군이 이란 라라크섬을 공습하자 이란이 요르단 내 미군 기지를 공격하는 등 미·이란 간 무력 충돌이 다시 격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가는 유조선들을 집중 표적 삼고 있으며, 지난 사흘간 쿠웨이트 유조선 2척이 잇따라 피격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해협을 완벽히 통제하고 있으며 매일 밤 평균 30척의 선박을 안전하게 호위하고 있다"고 성과를 과시했다. 하지만 해운 분석업체 윈드워드에 따르면 최근 하루 해협 통행량은 10~21척 수준에 그쳐 실제 안전 확보 여부를 둘러싼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해협 내 긴장이 재고조되면서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이날 장중 배럴당 92달러 선까지 치솟았다. 장금상선 측은 피격 여부를 묻는 공식 확인 요청에 아직 응답하지 않은 상태라고 FT는 전했다. 한편, 이란 당국은 호르무즈해협 통항 규정을 위반했다며 지난달 23일 유조선 45척을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이중에는 장금상선 소유 선박들도 포함됐다.  호르무즈해협 부근 오만해에서 공격을 당한 유조선에서 검은 연기가 솟아 오르고 있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하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9-02 08: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