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한은 발권력 동원 논란에도 주금공 출자 ‘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인하·금융중개지원대출 확대

[뉴스핌=김남현 기자] 한국은행이 발권력 동원 논란에도 불구하고 주택금융공사에 추가 출자를 단행했다.

한은이 손쉽게 자금을 동원하는 창구역할로 전락한게 아닌가라는 비판도 여전하다. 다만 정부 재정에 한계가 있는데다 최근 가계부채 문제가 불거지면서 이같은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불가피한 측면으로 보자는 입장도 있었다.

 

28일 한은은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주금공에 2000억원을 추가 출자했다. 주금공 출범 이후 세 번째 출자다. 한은은 2004년 주금공 출범시 3100억원을 출자한 이래, 2012년 가계부채 대책을 이유로 1350억원을 추가 출자한 바 있다.

이는 지난해 2월 경제혁신 3개년 계획 후속조치인 가계부채 구조개선 촉진 방안으로 주금공 정책모기지 공급확대 필요 재원 확충을 위한 기존주주의 추가출자가 결정되면서 2017년까지 4000억원을 출자키로 한데 따른 후속조치다. 또 최근 가계부채 구조개선을 위해 31조7000억원 규모의 안심전환대출을 취급한 주금공에 대한 자본금 확충 필요성이 증대된데 따른 것이다.

허진호 한은 통화정책국장은 “한은 출자로 주금공을 통한 가계부채 구조개선을 뒷받침함으로써 금융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은은 지난해 가계부채 구조개선 촉진 방안으로 주금공 주택저당증권(MBS)을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시 대상증권으로 포함시키기도 했다.

<자료제공 = 한국은행>
한은은 이보다 앞서 지난해 9월과 올 4월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를 확대, 20조원으로 결정한 바 있다. 지난 9월엔 3조원을, 올 5월엔 5조원을 확대했었다. 올 5월에는 설비투자지원 프로그램 대상 기업을 중견기업까지 확대하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해 8월을 시작으로 지난해 10월과 올 3월까지 기준금리를 25bp씩 인하해 1.75%로 결정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한은 발권력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 의결을 거치지 않고 7명의 금통위원의 결정만으로 자금을 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른 화폐가치 하락은 고스란히 전 국민의 부담이 될 수 있어서다.

그간 발권력을 지적하며 비판했던 박종규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이제는 별로 할말이 없다”며 “(한은이) 알아서 잘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상 할말을 잃은 분위기다.

다만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전세계 중앙은행이 비정상적인 양적완화 등 정책을 펴며 경기부양을 단행하고 있는데다 가계부채 문제도 풀어야 할 숙제라는 점에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는 평가도 있다.

이인실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는 “최근 국제 금융환경이 바뀌고 있다. 과거식으로 보면 긍정적이지 않지만 새로운 금융상황에 맞춰 비정상적인 통화정책이 필요해 보인다”며 “가계부채 개선도 중요하다는 점에서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것으로 이해하면 좋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남현 기자 (kimnh21c@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