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회 4조씩 균등 발행 예정에 따라 6월말까지 입찰에서 1회차 늘어
[뉴스핌=김남현 기자] 주택금융공사의 안심전환대출 MBS 3회차 입찰 물량이 2회차와 유사할 전망이다. 아울러 매회 4조원씩 균등 발행을 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당초 6월말로 안심전환대출 MBS 발행을 마무리할 계획도 1회가 늘어 7월7일로 연장됐다. 28일 조점호 주금공 유동화증권부장은 “3회차 MBS 발행물량이 4조원 가량으로 2회차와 비슷하다. 이에 따라 입찰물량과 종목별 비중도 크게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남현 기자 (kimnh21c@newspim.com)
3회차 입찰은 익일인 29일 진행될 예정이다. 또 발행은 다음달 2일이다.
앞서 지난 21일 입찰에서는 총 1조1200억원으로 종목별 예정액은 10년물이 5900억원, 15년물이 4000억원, 20년물이 1300억원이었다. 발행액도 4조30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앞서 지난 21일 입찰에서는 총 1조1200억원으로 종목별 예정액은 10년물이 5900억원, 15년물이 4000억원, 20년물이 1300억원이었다. 발행액도 4조30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그는 이어 “당초 들쑥날쑥하던 매회차 발행물량도 4조원 정도씩 발행키로 했다.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다”며 “이에 따라 당초 6월말 발행을 마무리할 계획이 1회차 늘어 7월초까지 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금공은 안심전환대출용 MBS를 매주 금요일 입찰에 그 다음주 화요일 발행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7월3일과 7일이 각각 안심전환대출용 MBS 입찰과 발행의 마지막날이 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남현 기자 (kimnh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