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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패션] '정글의 법칙' 이이경·박한별에 안재현 고준희 등 공항패션…'일상이 런웨이'

기사입력 : 2015년05월08일 21:17

최종수정 : 2015년05월08일 12:57

[스타 패션] 고준희 공항패션…‘일상이 런웨이’ <사진=닥터마틴 제공>
[스타 패션] '정글의법칙' 이이경·강남·박한별에 안재현 고준희 등 공항패션…'일상이 런웨이'

국내외를 오가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스타들 덕분에 한국의 공항은 패션쇼 런웨이를 방불케 한다. 스타들의 공항패션을 보면 패션 트렌드를 알 수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스타들 역시 긴 비행시간을 고려해 편안하면서도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는 ‘공항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패션화보에서 막 튀어나온 듯 멋스럽게 꾸민 스타들의 공항패션을 살펴봤다.

◆고준희 ‘복고풍 패션’으로 시선강탈
연예계에서도 손꼽히는 패셔니스타로 알려진 배우 고준희는 1970년대 복고풍 공항패션으로 주목을 받았다.

고준희는 일명 ‘멜빵바지’라고 불리는 부츠컷 오버롤에 닥터마틴의 클라리사 샌들을 착용해 복고 느낌이 물씬 풍기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여기에 파격적인 색상의 단발머리까지 선보여 머리부터 발끝까지 1970년대 유행 스타일을 완벽히 재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닥터마틴 관계자는 “최근 패션계에는 나팔바지라고 불리는 부츠컷 팬츠와 플랫폼 슈즈 등 1970년대 스타일이 유행”이라며 “고준희는 자칫 촌스럽게 보일 수 있는 복고 패션을 매니시한 느낌으로 잘 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스타 패션] 박서준 공항패션…‘일상이 런웨이’<사진=오야니 제공>
◆박서준 ‘블랙백’으로 훈훈한 남친룩
배우 박서준은 시크한 블랙백으로 여심을 녹이는 ‘남친룩’을 선보였다.

박서준은 지난달 드라마 ‘킬미힐미’ 스태프들과 함께 인천공항을 통해 푸켓으로 출국하면서 심플한 디자인의 컬러 재킷과 데님팬츠, 스니커즈, 오야니의 ‘노라 쇼퍼백’으로 훈훈한 공항패션을 연출했다.

박서준이 선택한 쇼퍼백은 앞·뒷면 지퍼포켓과 넓은 수납공간으로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노트북도 넣을 수 있는 넉넉한 사이즈로 남녀 모두 착용할 수 있어 커플 가방으로도 손색이 없다.

[스타 패션] 이영진 공항패션…‘일상이 런웨이’
◆이영진, 오렌지 재킷+미러 선글라스 ‘역시 모델’
모델 이영진은 매거진 그라치아 방콕 화보 촬영차 한국을 떠나며 오렌지 컬러의 오버 사이즈 재킷을 입어 화제를 모았다. 특히 공항패션의 필수 아이템인 선글라스의 경우 화이트 프레임의 미러 선글라스로 선택해 ‘엣지’를 더했다.

이영진이 착용한 선글라스는 카린의 LETT C3 제품으로 스칸디나비아의 모던한 디자인과 독특한 컬러감이 돋보인다.  

[스타 패션] '정글의 법칙' 이이경·강남·박한별 등 공항패션…‘일상이 런웨이’<사진=노스페이스 제공>
◆정글의 법칙 병만족, 정글로 향하며 ‘아웃도어 공항패션’ 완성
김병만, 강남(그룹 M.I.B), 박한별, 이정진, 이이경, 류승수 등 SBS ‘정글의 법칙’ 19기 멤버들은 편안한 ‘아웃도어 룩’으로 공항패션을 맞췄다.

배우 박한별은 화사한 하늘색 재킷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강남과 이정진은 네이비 컬러로 세련된 감각을 뽐냈다. 드라마 초인시대에서 인기몰이 중인 이이경은 스트라이프 재킷과 백팩으로 활동성을 강조한 룩을 선보였다.

이이경·강남·박한별 등 ‘정글의 법칙’ 병만족이 착용한 재킷은 노스페이스 캠팩트2 재킷으로 가볍고 얇아 간단한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다.

[스타 패션] 이이경·강남·안재현·고준희 등 스타들의 공항패션…‘일상이 런웨이’
◆안재현, 독특한 캐리어로 ‘엣지’ 더해
배우 안재현은 최근 패션매거진 쎄씨 화보 촬영차 태국으로 떠나면서 독특한 패턴의 화이트 셔츠, 블랙 슬랙스, 버켄스탁 샌들을 매치해 남다른 패션 센스를 보여줬다.

여기에 독특한 프린팅이 돋보이는 닷드랍스(DOT-DROPS)의 캐리어를 끌며 스타일리시한 바캉스룩을 완성했다.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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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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