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연극 ‘햄릿’ 프레스콜이 24일 오후 서울 용산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사진=이노컴퍼니> |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오페라연극 ‘햄릿’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프레스콜에는 김진만 연출, 김동섭 예술감독, 바리톤 조병주 조현일 정병익, 소프라노 이현주 김지영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햄릿’ 전막 시연에는 조병주(햄릿 역), 이현주(오필리어 역), 이재표(클로디어스 역), 윤현정(거트루드 역), 김효배(호레이쇼 역), 정성희(폴로니어스 역), 문성진(레어티즈), 배은빈(마가렛 역), 이동준(로젠크란츠 역) 등이 열연했다.
이어진 기자간담회에서 김진만 연출은 “셰익스피어가 남긴 훌륭한 유산”이라며 “극의 마지막에서 비극의 극치에 이루는 비장미를 아름다운 미장센으로 표현함으로써 인간을 사랑하는 마음이 숭고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했다”고 연출의도를 설명했다.
오페라연극 ‘햄릿’은 24일부터 오는 5월 24일까지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공연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