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노 유키토시 북미법인장…양원 통과시 7월부터 회의 참여
[뉴스핌=김민정 기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정부가 신임 일본은행(BOJ) 금융정책위원으로 후노 유키토시(布野幸利) 토요타 고문을 지명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후노 유키토시 토요타 고문<출처=블룸버그통신> |
양원의 승인이 떨어지면 후노 후보자는 지난 10월 양적완화에 반대 의사를 표명했던 모리모토 요시히사(森本宜久) 위원을 대체하게 된다. 모리모토 위원은 오는 6월 30일 임기가 만료된다.
임명안이 양원을 통과되면 후노 후보자는 오는 7월 14~15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 참여하게 된다.
후노 후보자는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으며 유창하게 영어를 구사한다. 그는 토요타에서 북미 법인장을 지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