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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마켓 중국증시, '이런 A주에 묻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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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추천 정책테마별 유망 투자종목 리스트

[뉴스핌=강소영 기자] 



1분기 GDP(국내총생산)이 6년래 최저치인 7%로 발표된 후 중국 증시가 잠시 주춤했지만, 하루 뒤인 16일 다시 거침없는 상승장을 연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달 보다 2.71%가 오른 4194.82포인트로 장을 마감해 4200포인트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경제성장 둔화가 뚜렷해지고 있지만, 중국 정부의 증시 활성화 의지가 강하고, 정책 수혜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확고함을 보여주는 하루였다. 중국 증시가 상장사의 실적과 경제 여건보다는 정부 정책에 좌우되는 '정책시(政策市)'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산업구조 개선·과잉산업과 환경오염 해결·투자외교 추진 등 중국 정부는 과거 고속경제 시기 발생한 경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개혁을 통한 제2의 도약을 위한 각종 장기 프로젝트를 쏟아내고 있다. 

보험자본·퇴직연금의 주식투자 허용, 주식 시장 제도 개선, 통화완화 정책 등 증시의 유동성을 확보할 정책도 '아낌없이' 내놓고 있다. 중국 증시에 그 어느 때보다 정책 호재가 넘쳐나고 있다.

훨훨 날고 있는 증시에 중국 정부가 정책이라는 '엔진'을 장착해주는 셈이다. 최근 중국 주요 경제 매체와 기관투자자들이 꼽은 정책 수혜주를 정리해 소개해본다.

◆ 일대일로, 21세기 실크로드 개척을 위한 초대형 장기 프로젝트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가입으로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육·해상 실크로드 경제벨트) 정책은 철도 인프라 건설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약 1조 400억 위안(약 183조 원)의 자금이 필요한 방대한 사업이다.

애초 예상보다 많은 국가가 AIIB 회원국 가입에 나서며 일대일로 정책에 힘이 실리자 증시에서도 예상 수혜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업규모가 크고 장기간에 걸친 프로젝트여서 관련 수혜주도 다양하지만, 최근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주식은 주로 철도 관련 종목이다. 중국의 국영 철도회사인 CNR(中國北車, 중국북차,601299.SH), CSR(中國南車, 중국남차, 601766.SH), 차이나레일웨이그룹(中國中鐵,중국중철, 601390.SH)은 최근 1년 주가가 5배 이상 올랐다.

항만 대표주인 롄윈강(連雲港, 연운항 601008.SH)과 선박 제조 기업인 중국중공(中國重工, 차이나십빌딩인더스트리, 601989.SH)도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 중국제조2025, 제조강국을 위한 청사진

'중국제조 2025'는 중국이 제조대국에서 제조강국으로의 변신을 위해 제시한 제조업의 발전 방향이다.

리커창 중국 총리는 올해 3월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제조업은 중국의 우위산업이다. ′중국제조 2025′를 통해  중국 제조업은 스마트화 전환·기초 강화·녹색발전 등의 혁신을 추진한다. 이는 제조대국에서 제조강국으로의 전환을 촉진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즉, 중국 제조업이 저가 노동집약형 산업에서 고부가가치 첨단 제조업으로 변화하기 위해 정부가 나서겠다는 의미다.

중국 국무원은 3월 25일  ▲차세대 정보기술  ▲제어공작기계와 로봇산업 ▲우주항공 장비  ▲해양 엔지니어설비와 첨단 선박 ▲선진 궤도 교통장비  ▲에너지 절약장비와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전력장비 ▲신소재  ▲바이오의약 및 고성능 의료기계  ▲농업기계장비를  ′중국제조 2025′의 중점 육성 10대 산업분야로 지정 발표했다.   

중국제조 2025의 구체적인 시행방안이 이번 달에 발표될 예정이어서, 자동화기기·로봇· IT 기술 분야의 기업에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중국 은하(銀河)증권은 로봇, 시스템 통합 등 관련 분야의 핵심기술을 보유한 종목을 유망주로 꼽았다.

상하이메카니컬&일렉트리컬(상해기전, 上海機電, 600835.SH), 시아선 로봇(기기인, 機器人, 300024.SZ), 상하이스템일렉트릭(신시달, 新時達, 002527.SZ) 등이 최근 주목받으며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중국제조 2025 관련 수혜주는 특히 선전거래소 종목이 많아, 올해 하반기 시행이 예상되는 선강퉁(深港通, 선전-홍콩 주식 교차 매매)  거래의 유망주로서도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 인터넷 플러스, 중국 경제의 신시대 진입 엔진

인터넷 플러스(+)는 중국의 경제·산업 구조 개혁을 위한 핵심 키워드로, 2015년 양회 정부업무보고에서 공식적으로 언급됐다.

인터넷 플러스는 모바일인터넷과 클라우드컴퓨팅·빅데이터·사물 인터넷을 전통 제조업과 융합해, 산업 구조전환과 업그레이드를 추진하는 전략이다.

방대한 인구와 급증하는 스마트폰 사용자를 기반으로 중국의 모바일 산업이 자생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책지원까지 더해지면 중국의 인터넷 산업 발전 속도는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게다가 인터넷이 최첨단 산업부터 전통 제조업까지 산업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증시에서도 인터넷 테마주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금융 시스템 구축 회사 아마소프트(안석신식, 安碩信息, 300380.SZ)가 대표적 사례. 아마소프트는 최근 1년 주가가 6.5배가 올랐고, 14일에는 A주 최고가 주에 등극하기도 했다.

선전테코텔(신주신식, 神州信息, 000555.SZ), 샤먼35콤테크놀로지(삼오호련, 三五互聯, 300051.SZ), UFIDA소프트웨어(용우망락, 用友網絡, 600588.SH) 등도 최근 1년 주가가 두 배 가까이 올랐다. 

환경오염 해결, 중국 경제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키워드

환경오염 해결은 시진핑 경제 전반을 관통하는 중요한 문제다. 단기간에 해결할 수 없는 문제여서, 중국은 환경오염 해결을 위한 정책을 장기간에 걸쳐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16일 국무원은 수질오염 개선 방안인 '수십조(水十條)'를 발표했고, 증시에선 수질관리와 수리사업 관련 종목의 주가가 일제히 올랐다.

'수십조'에 따르면, 중국은 2020년까지 수질개선에 힘쓰고 안전한 음용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창장강(長江, 장강), 황허(黃河,황하), 주장강(珠江,주강), 쑹화강(松花江,송화강), 화이허(淮河,회하), 하이허(海河,해하), 랴오허(遼河,요하) 등 중국 7대 수역의 수질을 일정 기준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날 수십조 발표의 영향으로 싱룽인베스트먼트(흥용투자, 興蓉投資, 000598.SZ), 오리진워터테크놀로지(벽수원, 碧水源, 300070.SZ), 중위안인바이론먼트프로텍션(중원환보, 中原環保, 000544.SZ), SAFBON워터서비스(파안수무, 巴安水務, 300262.SZ) 등 관련 종목의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이들 수질 관리 관련 종목은 최근 1년 주가가 30~140% 가까이 급등했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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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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