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데스노트'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사진=씨제스컬쳐> |
[뉴스핌=장윤원 기자] 6월 개막하는 뮤지컬 '데스노트'가 흑백의 대비가 돋보이는 메인 포스터를 13일 공개했다.
공개된 뮤지컬 '데스노트' 메인 포스터에는 라이토 역의 홍광호와 엘(L) 역의 김준수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극 중 대립각을 세우는 홍광호와 김준수가 흑과 백의 이미지로 표현돼, 무대에서 펼쳐질 이야기를 압축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한편, 뮤지컬 '데스노트'는 2003년부터 슈에이샤 '주간소년 점프'에 연재된 만화 '데스노트'(원작 오바 츠구미, 만화 오바타 타케시)를 원작으로 재구성되는 것. 일본 공연계를 대표하는 거장 쿠리야마 타미야가 연출을 맡으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곡가'로 불리는 프랭크 와일드혼이 음악을 맡는다.
배우 홍광호, 김준수와 더불어 정선아, 박혜나, 강홍석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데스노트'는 6월 20일부터 8월 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