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영웅' 공연 사진 [사진=㈜에이콤인터내셔날] |
뮤지컬 '영웅'은 안중근 의사의 의거를 다룬 작품. 안중근 역할을 맡은 배우 정성화와 동지 3인(박송권 정의욱 박정원)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펼쳐지는 순국 105주기 추모식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11시에는 뮤지컬 '영웅'의 출연 배우 일동이 안중근 의사 기념관에서 단체 참배를 한다.
뮤지컬 '영웅'은 안중근 의사의 순국정신과 평화사상이 공연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기를 바라는 뜻에서 순국일인 26일부터 29일까지 4일 동안 한시적으로 관람권 할인 이벤트(30% 할인)를 진행한다. 해당 기간 동안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2009년 초연된 뮤지컬 '영웅'은 국내에서 7차례에 걸쳐 공연을 이어왔고, 언론과 관객의 열렬한 찬사를 받는 것은 물론 흥행성적도 놓치지 않으며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번 2015년 공연은 역사적인 하얼빈 공연의 성사와 함께 정성화, 민영기, 강태을, 리사, 오진영, 박송권 등 국내 대표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이 총출동하며 주목받고 있다.
뮤지컬 '영웅'은 오는 4월14일부터 5월31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한다. 오는 3월30일에는 2차 티켓을 오픈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