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임종룡 금융위원장 취임 "금융개혁 완수하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해외진출 규제 전수 조사하겠다"

[뉴스핌=노희준 기자] 임종룡(사진) 금융위원장이 16일 박근혜정부 두 번째 금융위원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임 위원장은 취임 일성으로 "제게 주어진 소명은 '금융개혁'"이라고 밝혔다. "지금이야말로 금융개혁을 추진할 마지막 기회이자 개혁을 성공시킬 적기"라며 금융개혁 완수의 의지를 불태웠다.

임 위원장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핵심정책 방향으로는 자율책임문화 정착, 금융의 실물지원 기능 강화, 금융산업 경쟁력 강화, 가계부채 관리 등 금융시장 안정성 확보 등 4가지를 내걸었다. 오는 18일에는 금융감독원, 19일엔 한국거래소를 찾아 위원장으로서의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임 위원장은 "선수들의 작전을 일일이 지시하는 '코치'가 아니라, 경기를 관리하는 '심판'으로 금융당국의 역할을 바꿔 나가겠다"며 "검사·제재 관행을 선진국 수준으로 쇄신하고 개인 제재를 기관·금전 제재 중심으로 전환하고 비공식적 구두지시는 공식화·명문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임 위원장은 또 "기업의 실제 수요에 맞게 자금이 공급되도록 기술금융 제도를 보완하겠다"며 "은행이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을 스스로 식별할 수 있는 자체 역량을 배양하도록 유도하고 자본시장의 불합리한 규제들을 걷어내고 사모펀드와 모험자본을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금융산업의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는 비(非)금융분야와의 융합과 해외진출 등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핀테크업계, 금융회사, 정부 간 협력 체계를 통해 지식을 공유하고 관련 규제를 개선하는 '핀테크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빈틈없는 금융보안 체계도 갖추겠다"고 말했다.

금융규제 완화의 방향으로는 "금융규제 전체를 유형화해 시장질서와 소비자보호 관련 규제는 정교화 하겠다"며 "해외진출 규제를 전수 조사해 개선하는 등 금융회가 해외에서 영업 기회를 발견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금융개혁 현장점검단'을 구성해 규제 개혁이 현장에 기초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가계부채 문제를 두고는 "가계부채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함께  미시적·부문별 관리 노력도 강화해 나가겠다"며 "금융회사의 여신심사 능력을 배양하도록 유도하겠다"고 역설했다.

임직원을 향해서는 "실력을 길러야 한다. 실력이 없는 사람은 큰 일을 이룰 수 없다"며 "금융개혁은 금융위 혼자 이룰 수 없다"고 강조했다. 금감원, 금융회사, 관계 부처와 협업해야 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생생한 목소리가 정책의 토대가 돼야 한다"며 "저 스스로 '문견이정(현장에 가서 직접 듣고 본 이후에 싸울 방책을 정한다)'의 (난중일기의) 교훈을 새기고 매주 현장을 찾겠다"고 다짐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