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는 11일 전체회의를 열고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이로써 박근혜 대통령이 임명한 장관급 4명 가운데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임 후보자 등 인사청문회를 마친 3명 전원이 청문회 관문을 통과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 이형석 기자 |
임 내정자는 영동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제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총무처와 재무부 사무관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2010년 4월까지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실 경제비서관과 경제금융비서관을 역임하고 기획재정부 1차관, 국무총리실장을 거쳐 지난달 17일까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을 지냈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