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제이엘케이가 9일 뇌졸중 진단보조 솔루션 JLK-CTP의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지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 JLK-CTP는 뇌 CT 관류영상을 분석해 손상·회복 가능 뇌 조직을 자동 산출해 급성 뇌졸중 치료 의사결정을 돕는 솔루션이다.
- 평가 유예로 비급여 사용과 자율 가격 책정이 가능해져 제이엘케이는 신규 매출원 확보와 사업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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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료기술평가 유예 지정으로 비급여 사용 가능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제이엘케이가 뇌졸중 진단 보조 솔루션 'JLK-CTP'에 대해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지정을 받으며 사업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9일 제이엘케이는 CT 기반 뇌영상 분석 솔루션 'JLK-CTP'가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대상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평가 유예 지정을 통해 신규 매출원 확보와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JLK-CTP는 뇌 CT 관류영상(CT Perfusion)을 분석해 뇌경색 중심(Core)과 뇌관류 저하 영역의 부피를 자동으로 산출하는 솔루션이다. 손상된 뇌 조직과 회복 가능성이 있는 뇌 조직을 구분해 제시함으로써 의료진의 치료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급성 뇌졸중 치료에서는 혈전용해제 투여나 혈전제거술 시행 여부를 제한된 시간 내에 결정해야 하는 만큼, 손상 범위와 회복 가능한 뇌 조직을 신속하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회사는 이번 평가 유예 지정이 해당 솔루션의 임상적 활용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제도는 일정 요건을 충족한 의료기술에 대해 평가를 일정 기간 유예하고 의료 현장에서 비급여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평가 유예 대상 기술은 의료기관이 자율적으로 가격을 책정할 수 있어 상용화 초기 시장 진입에 유리한 환경을 확보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제이엘케이는 기존 혁신의료기기 지정 제품에 이어 JLK-CTP까지 평가 유예 대상으로 포함되면서 매출 기반 확대 가능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다수의 의료기관에서 JLK-CTP 제품 시연과 도입 검토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급성 뇌졸중 환자의 치료 의사결정 과정에서 JLK-CTP의 활용도가 높아질 경우 의료기관 도입 확대와 함께 사업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실제 매출 규모는 의료기관 채택 속도와 시장 수용성, 비급여 가격 정책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제이엘케이 관계자는 "이번 평가 유예 지정은 JLK-CTP의 의료 현장 활용 가능성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뇌졸중 AI 솔루션의 사업화를 확대하고 의료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