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Anda 중국

속보

더보기

몸값 수백억 여성주식재벌 중국증시에 쫙~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차스닥 활황속에 수백명 신데렐라 탄생 이어져

[뉴스핌=조윤선 기자] 중국 차스닥 지수가 치솟으면서 중국 A증시에 몸값이 억 위안(1억 위안=한화 약 179억원)대가 넘는 여성 주식 부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들 중국 여성 주식부호는 대부분 차스닥(창업판 IT기술벤처)과 중소판(중국 중소기업 전용증시) 상장 민영 기업 대주주들로 특히 최근 2개월새  차스닥지수가 40%넘게(600포인트) 폭등하면서  그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A증시 여성 주식부자 1위는 허차오뉘 둥팡원림 회장

올해들어 A증시가 급등락 조정장세를 지속하는 반면, 차스닥은 사상 최초로 2000선을 돌파하며 활황을 보이고 있다. 이에 힘입어 차스닥 상장사 주주들의 몸값도 치솟고 있다. 특히 여성 주식부자가 급증해 눈길을 끈다.

중국 증권정보업체 퉁화순(同花順)에 따르면, 상하이와 선전의 2600여개 상장사 중 여성 주주가 있는 상장사는 1200여개사로 여성 주주는 총 1365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5일 기준, 보유 주식 가치가 1000만 위안(약 17억8600만원)을 넘는 여성 주식부자는 655명, 억 위안대가 넘는 여성 주식부자는 255명이었다. 10억 위안(약 1786억원)대 여성 주식부호는 56명, 100억 위안(약 1조7860억원)대 여성 주식부호는 단 1명이었다.

허차오뉘(何巧女) 둥팡원림(東方園林) 회장.[출처=시나재경(新浪財經)]
중국 최고 여성 주식부자는 둥팡원림(東方園林 002310)의 실제 지배주주인 허차오뉘(何巧女) 회장이다. 허 회장은 동방원림 지분 4억8200만주를 보유, 지분율이 48.44%에 달한다. 5일 둥팡원림 종가 21.39위안으로 계산하면, 허 회장이 보유한 주식가치는 약 104억5000만 위안(약 1조8700억원)에 이른다.

둥팡원림은 도시 계획과 디자인 사업을 하고 있는 도시경관 디자인 전문업체다. A증시에서 생태환경 산업 관련주로 주목받고 있다.

허 회장에 이어 제약업체 하이쓰커(海思科 002653) 이사 겸 부총리인 판수롄(范秀蓮)이 2위로, 그는 65억5000만 위안(약 1조1800억원) 상당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3위는 화학공업 업체 롄화커지(聯化科技 002250)의 지배주주이자 회장인 머우진샹(牟金香)이다. 머우 회장이 소유한 주식가치는 52억 위안(약 9300억원)에 달한다.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주가가 5배 넘게 오른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인즈제(銀之傑 300085)의 장쉐쥔(張學君), 허예(何曄) 이사도 각각 46억 위안, 40억 위안 상당의 주식을 소유, A증시 여성 주식부자 5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여성 주식부자의 상당수는 중소판 또는 차스닥에 상장한 민영기업에서 고위직을 맡고 있다.

몸값이 10억 위안대가 넘는 여성 주식부자 56명을 배출한 55개 상장사 중, 메인보드 상장기업 7개사를 제외하고 중소판과 차스닥 상장사가 각각 28개, 20개사였다. 이 55개 상장사는 모두 민영기업이다.

또한 이들 여성 주식부자 56인 가운데, 이링약업(以嶺藥業 002603)에서 핵심기술자 직책을 맡고 있는 톈수옌(田書彥)을 제외한 나머지 55인은 그룹 이사, 고위임원 등을 맡고 있다.

◆란쓰커지 차스닥 상장, A증시 최고 여성 주식부자 교체 예고

저우췬페이(周群飛) 란쓰커지(藍思科技) 회장.[출처=시나재경(新浪財經)]
한편, A증시에서 '애플 테마주'로 주목받는 란쓰커지(藍思科技 300433)가 차스닥에 상장하면 A증시 최고 여성 주식부자가 뒤바뀔 전망이다.

중국 매체에 따르면 란쓰커지는 10일 선전 차스닥 신주발행에 나선다. 이 업체는 애플에 핸드폰 커버유리를 공급하고 있다. 2014년 영업수입이 100억 위안(약 1조7700억원)을 초과, 순이익이 11억 위안(약 1940억원)에 달했다. 

이 업체 순이익 규모는 지난해 차스닥 상장 종목 중 순이익이 가장 높았던 화이브라더스(華誼兄弟 300027)를 뛰어넘는다. 화이브라더스가 지난해 달성한 순이익은 9억 위안(약 1590억원) 미만인 것으로 전해진다.
 
일부 증권사는 란쓰커지가 증시에 상장하면 시가총액이 최소 377억 위안(약 6조7400억원), 심지어 500억 위안(약 8조9400억원) 돌파도 무리 없을 것으로 예상, 란쓰커지의 지배주주인 저우췬페이(周群飛)의 몸값이 400억 위안(약 7조155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산했다. 이렇게 되면 허차오뉘 둥팡원림 회장을 제치고 저우췬페이 회장이 A증시 최고 여성 주식부자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

현재 저우췬페이와 그의 남편 정쥔룽(鄭俊龍)이 직간접적으로 보유한 란쓰커지 지분은 99.09%에 이른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홍콩ELS 불완전판매 인정 안 해 [서울=뉴스핌] 정광연·박민경 기자 = 2조원 규모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과징금을 둘러싼 금융당국의 2차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앞두고, 민사소송에서는 은행 등 판매사가 잇따라 승소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전체 투자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재투자자'에 대해서도 은행 책임을 폭넓게 인정한 금융당국과 달리, 법원은 원금 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한 상태에서 투자가 이뤄졌다고 판단하면서 투자자 책임을 명확히 했다. 향후 과징금 부과를 둘러싼 법적 공방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8일 뉴스핌이 확보한 판결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민사부는 지난 16일 홍콩ELS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인 투자자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해당 소송은 투자자가 은행을 상대로 1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요구한 사건으로, 개인 소송으로는 청구 금액이 크고 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를 인정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원고 측은 ▲ 은행이 해당 상품의 원금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점 ▲은행이 자율배상을 진행한 것은 법적 과실(불완전판매)을 인정한 것이라는 점 ▲금융상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위험투자(원금손실)를 원치 않은 고객에서 은행이 고위험 상품을 권유했다는 점 등을 주장하며 은행측의 손실 배상을 요구했다. 법원은 해당 주장을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가 특히 주목한 부분은 투자자의 과거 투자 이력이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원고는 이 사건 상품 가입 이전까지 12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주가연계펀드(ELF)에도 2차례 투자한 경험이 있다"며 "원금 손실 가능성을 알지 못했고 은행이 이를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 같은 판단이 주목받는 이유는 홍콩ELS 가입자 대부분이 재투자자이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과 증권사를 통해 홍콩ELS에 투자한 전체 고객 중 최초 투자자는 8.6%에 불과하며, 나머지 90.8%는 과거 ELS 관련 상품에 투자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다. 은행권은 그동안 ELS 상품의 구조상 과거 투자 경험이 있다면 원금 손실 가능성을 몰랐다는 주장은 성립하기 어렵다고 주장해 왔다. 주가 연계 구조를 이해하고 수익과 손실을 경험한 뒤 재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논리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반면 금융감독원은 과거 투자 경험이 있는 고객에게도 원금 손실의 30~65%를 자율배상하도록 하고, 투자 경험이 많을수록 2~10%포인트를 차감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은행권이 자율배상안에 강한 불만을 제기한 배경이다. 법원의 판단은 이번 판결에 그치지 않고 유사한 ELS 관련 분쟁에서도 나타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7민사부는 지난해 9월 금융사와 투자자 간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 "투자자가 여러 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스스로 하락 한계가격(낙인 배리어) 등을 언급한 점 등을 고려할 때 금융사가 투자자를 기망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투자자 패소 판결을 내렸다. 같은 해 11월 ELS 특정금전신탁 투자금 반환 소송에서도 재판부는 "원고가 2016년 이후 동일·유사한 구조와 위험 등급의 ELS 상품에 19차례 가입한 이력이 있다"며 청구를 기각한 바 있다. 오는 29일 열리는 2차 제재심을 앞두고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농협은행 등 은행권은 2조원에 달하는 과징금 규모를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행법상 과징금은 최대 75%까지 감면이 가능하며, 은행들은 이미 1조3000억원 규모의 자율배상을 진행했다. 과징금이 확정될 경우 재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 만큼, 기대만큼 감면이 이뤄지지 않으면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잇따른 법원 판결이 제재심은 물론, 이후 금융당국과 은행 간 법적 공방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제재심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다"며 "법원 판결 역시 최종심은 아니기 때문에 참고 자료로 보고 있다. 과징금 감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pmk1459@newspim.com 2026-01-28 11:18
사진
트럼프, 한국산 車 상호관세 다시 25%로 [인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의 입법 절차 지연을 이유로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를 15%에서 25%로 다시 인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7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다. 2026.01.27 ryuchan0925@newspim.com   2026-01-27 13: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