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중국

속보

더보기

[차이나모닝브리핑] 중국 군사강국 포효에 군수테마주 부상 (종합)

기사입력 : 2015년03월03일 11:30

최종수정 : 2015년03월03일 11:38

[뉴스핌=중국본부] 


 ◆ 그림으로 보는 中 통화완화 내막

중국 통화완화 기조가 한층 굳어지고 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지난  1일자로 전국 금융기관의 대출 및 예금 기준금리를 각각 0.25%p 내렸다. 지난해 11월 금리인하와 올 2월초 지급준비율(지준율) 인하에 이어 이번에 또 한 차례 금리인하를 단행하면서 중국 통화완화가 속도를 내고 있다.  

써우후재경(搜狐財經) 등 중국 매체는 인민은행이 금리인하를 실시한 배경으로 ▲경제성장 둔화 심화 ▲통화공급량 둔화세 ▲소비자물가지수(CPI) 하락과 생산자물가지수(PPI) 35개월째 마이너스 기록 등을 제시했다.

일각에서는 통화완화를 실시하되 자본유출, 4조 위안 대규모 부양책에 따른 후유증 같은 부작용에 주의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 특히 2009년 중국 정부의 4조 위안 대규모 부양책이 집값 상승, 생산과잉, 채무 증대 등 문제점을 초래했다며, 양적완화로 이같은 후유증이 재발할 가능성을 경계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도 통화완화 기조가 확산되는 분위기다. 일본의 아베 정권은 물가상승률 2% 달성을 목표로 지난 2013년 4월 양적완화를 시행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양적완화 조치를 확대, 연간 신규 통화공급량은 기존 60조~70조엔에서 80조엔(약 734조원)으로 확대키로 했다.

유로존 경제 회복을 위해 유럽 중앙은행도 올 3월부터 내년 9월까지 매월 600억 유로(약 74조원) 상당의 국채 매입을 실시한다.  유럽 중앙은행이 내년 9월까지 매입하는 국채는 총 1조1400억 유로에 달한다. 이밖에도 2014년 10월이래 한국을 비롯해 스웨덴, 노르웨이, 스위스, 덴마크, 캐나다 등 국가도 금리인하에 나섰다.
그래픽: 송유미 기자.



중국 군사강국 포효에 증시 테마주 '들썩'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개막을 앞두고 국방부 관계자가 군수산업 개혁 의지를 피력한 가운데 관련 테마주들이 들썩이고 있다.

상해증권보(上海證券報)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가국방과기공업국 쉬다저(許達哲) 국장은 최근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기관지인 구시(求是)에 군수산업 개혁에 관한 글을 실었다.

여기에는 ▲우주항공체제 개혁 적극 추진 ▲우주항공 사업기관 개혁 확대 ▲우주항공산업으로의 사회자원 유치 등이 언급되었으며, 국가전략을 중심으로 군(軍)과 민(民)의 융합발전을 실현해 항공우주산업과 국가 대공업체계와의 긴밀한 융합을 적극 추진한다는 내용 등도 포함되었다.

쉬다저는 "우주항공분야에서 창정(長征) 시리즈 운반로켓은 국가의 중대한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국가 우주안보 및 이익에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며 "운반로켓기술은 국가의 우주공간 진입능력 및 발전능력을 결정짓는 기술로서, 최근 미국과 러시아 등 세계 우주항공산업 강국들은 모두 선진의 우주항공기술을 국가 차원의 중요한 전략으로 설정하고 잇따라 기술발전을 위한 관련 정책 등을 마련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중국은 앞서 제시한 우주강국 건설 목표에 따라 세계 우주강국과의 격차를 좁히고 ▲우주항공 매커니즘 개혁 촉진 ▲항공법 입법 추진 ▲과학기술 혁신 가속을 통해 중국의 우주항공기술 수준을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 관계자로부터 우주항공산업 개혁 및 적극 육성에 관한 소식이 나온 뒤 관련 테마주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신만굉원(申萬宏源) 증권은 보고서에서  "군수종목의 평가치고 대체로 높은 편이고 주가수익률 또한 50배가 넘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산업 통합 가능성·지속성장 가능 여부 등을 기준으로 테마주에 주목할 것을 제안했다.

보고서는 또 중국기계공업집단(中國機械工業集團)·중국핵공업집단(中國核工業集團)·중국전자신식산업집단(中國電子信息產業集團)·중국중재집단(中國中材集團)이 각각 보유 중인 상장사 축연과기(軸研科技)·중핵과기(中核科技)·장성신식(長城信息)·중재과기(中材科技) 4개사가 통합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고 전망했다.

국태군안(國泰君安)증권은 정보화 건설 및 개혁의 수혜를 볼 수 있는 종목에 주목할 것을 제안하며 ▲걸새과기(傑賽科技) ▲항천장봉(航天長峰) ▲항천동력(航天動力) ▲항천기전(航天機電) ▲사창전자(四創電子) 등을 유망주로 꼽았다.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사격 여제 김예지, '진짜 킬러'로 변신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가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드라마 '크러쉬'에 킬러로 캐스팅 됐다. 김예지는 미국과 아시아 7개국 이상 다국적 스타들이 총출동하여 인종 혐오와 차별에 대한 다양한 인간군상의 얽히고설킨 이야기의 영화 '아시아'(이정섭 감독)의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 '크러쉬'에 출연한다. 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예지와 인도의 글로벌 스타 아누쉬카 센이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로 동반 캐스팅 됐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드라마 '크러쉬'에서 킬러로 출연하는 김예지(사진 완쪽).  [사진 = 플랫폼 플필 제공]  2024.09.19 oks34@newspim.com 김예지 소속사 배우 캐스팅 플랫폼 플필 류민국 대표는 "김예지는 아시아랩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작품에서 세계적인 배우들과 함께 매력적인 킬러 역할의 배우로서 첫 선을 보이는 것에 대해 떨리면서 기쁨을 전했다며, 곧 공개되면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누쉬카 센 역시 인도에서 아역 출신의 인도 최고의 스타 배우로서 인스타그램 4,000만 팔로워를 갖고 있는 막강한 메가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인도 아마존 프라임 시청률 1위 드라마 시리즈 주연으로 현재 인도와 해외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한국에 기반한 아시아랩 글로벌 매니지먼트 소속으로 2024년 한국관광 홍보대사로서 한국과 인도 양국의 문화와 예술, 엔터테인먼트를 연결하는 주역이며, 특히 인도의 한류 붐을 일으킨 가장 큰 공헌자이기도 하다. 아시아랩(Asia Lab)의 CEO이자 연출자인 이정섭 감독은 "아누쉬카 센과 김예지의 '아시아'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의 킬러 동반 캐스팅은 글로벌 숏폼 시리즈의 혁신과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했고, 이미 공개된 영화 '아시아' 티저 트레일러는 여러 플랫폼에 3,0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강렬한 영상과 스토리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oks34@newspim.com 2024-09-19 14:10
사진
연준, 향후 금리 인하 속도 의견 '분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0.50%포인트(%P) 금리를 내리는 '빅컷'을 단행한 후 연준의 향후 행보와 관련해 월가의 의견이 분분하다. 금리가 낮아질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 금리가 내리는 속도와 최종 금리에 의견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11월부터 매 회의에서 0.25%P씩 금리를 낮춰 내년 중순 기준금리가 3.25~3.50%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전날 '빅컷'을 정확히 예측한 JP모간 체이스 앤 코는 11월 50%P 인하를 예상하면서도 이 같은 정책 결정이 미국 고용시장 상태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글로벌 리서치는 연준이 4분기 0.75%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내년 1.25%P를 추가로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BofA는 보고서에서 "우리는 연준이 더 깊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생각한다"며 "큰 폭의 금리 인하 이후 연준이 매파적으로 놀라움을 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9.20 mj72284@newspim.com 반면 바클레이스는 연준이 11월과 12월 0.25%P씩 인하한 후 2025년에도 같은 속도로 금리를 내려 연말 기준금리가 3.50~3.75%로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티그룹은 연준이 11월 0.50%P, 12월 0.25%P 금리 인하를 단행한 후 내년에도 0.25%P씩의 금리 인하를 지속해 연말 금리가 3.00~3.25%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 연준은 기준금리를 0.50%P 인하한 4.75~5.00%로 정했다. 이로써 연준은 지난 2020년 3월 이후 4년 반 만에 처음으로 금리 인하에 나섰다. 연준은 경기 침체에 대한 공포가 아닌 연착륙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례적인 '빅컷'을 단행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로 향한다는 더 큰 자신감을 얻은 상황에서 중립 수준보다 훨씬 높은 기준금리를 낮춰 현재의 강력한 고용시장을 지키겠다는 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설명이다. 웰스파고의 마이클 슈머처 전략가는 "2024년 완화 사이클은 역사적인 수준의 시장 불확실성과 함께 시작됐다"며 연준이 미국 경제가 경착륙할 경우 앞으로 1년간 3.50%P, 연착륙의 경우 1.50%P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금리선물 시장은 11월 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25bp의 금리 인하가 이뤄질 확률을 57.5%, 50bp 인하 가능성을 42.5%로 각각 반영 중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후 12월 18일 회의에서도 추가로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으며 연말까지 추가로 총 0.75%P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로 나타나고 있다.   mj72284@newspim.com 2024-09-20 01: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