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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정유 실적 개선에 올해 흑자 전환 예상"

기사입력 : 2015년02월13일 08:57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정경환 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3일 GS에 대해 GS칼텍스 실적 개선에 힘입어 올해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한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유가의 하향 안정화 이후 반등을 바탕으로 GS칼텍스부문 적자폭이 감소하며 2015년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먼저, GS칼텍스의 경우 정유부문 적자폭이 줄며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유가 상승 및 원유투입시차 효과, 원유 공식판매가(OSP) 인하 효과, Spot마진 개선 효과로 2014년 대비 1조1000억원 수준의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GS리테일과 관련해 그는 이마트 위드미 사업 전개 본격화에 따른 편의점 시장 경쟁 심화로 전년 대비 14% 증가한 1630억원 수준의 제한된 이익 개선을 전망했다.

다만, 가스전력부문의 경우에는 올해 원자력 발전소 신규 가동 및 계통한계가격(SMP) 하락으로 올해까지는 부진한 실적이 예상되고 있다.

이 연구원은 "2016년 이후 EPS 당진 4호기 LNG복합화력발전(0.9GW), E&R 북평화력발전(1.2GW), LNG터미널 도입, GS파워(0.5GW)로 유틸리티부문의 비중이 증가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GS는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 1930억원으로 컨센서스 828억원 손실에 못 미치는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GS칼텍스는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평가손 6900억원으로 영업손실 4523억원, 환율 상승에 따른 환차손 부담으로 순손실 5156억원을 나타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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