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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올해 영업익 318%↑ 예상…폴리실리콘 흑자전환"

기사입력 : 2015년02월11일 08:20

최종수정 : 2015년02월11일 10:19

[뉴스핌=송주오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1일 OCI에 대해 폴리실리콘 부문 흑자 전환 등에 힘입어 올해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2015년 OCI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17.5% 증가한 1861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지난 3년간 적자를 기록한 폴리실리콘 부문이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1만톤 증설을 통해 생산능력이 5.2만톤으로 확대되지만 투자비가 적게 들어 단위당 고정비는 하락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어 "OCI는 kg당 2달러의 원가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라며 "폴리실리콘 판매가격이 정체된다고 가정해도 연간 기준 흑자(283억원)가 확실시된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OCI머티리얼즈(반도체용 특수가스), OCI리소스(미국 천연 소다회) 등 연결 대상 자회사의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유가 하락으로 인한 석탄·석유화학 부문의 부진(판매가격은 유가에 연동, 원료 가격은 경직적 구조)이 만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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