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뮤지컬 ‘로빈훗’ 서지영-김아선 “마리안 마음, 여자라면 이해할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왼쪽부터)서지영 김아선 [사진=㈜엠뮤지컬아트/연습 현장 사진]
[뉴스핌=장윤원 기자] 뮤지컬 ‘로빈훗’의 서지영, 김아선이 비운의 연인 마리안에 대한 자신만의 캐릭터 해석을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뮤지컬 ‘로빈훗’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는 배우 서지영, 김아선을 비롯해 이건명, 엄기준, 박성환, 규현, 양요섭, 조순창, 박진우, 서영주, 김여진, 다나, 홍경수가 참석했다. 

서지영과 김아선이 더블캐스트로 연기하는 ‘마리안’은 로빈을 사랑했지만, 현실적인 이유로 그를 외면하고 훗날 로빈의 운명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인물.

간담회에 앞선 하이라이트 시연에서 폭발적인 성량을 과시하며 강한 인상을 남긴 서지영은 “마리안이란 역은 비운의 여자란 이미지가 크다”고 역할에 대해 입 열었다. 

서지영은 “(하지만)제가 생각하는 마리안은 관객 30대 이상의 여성 관객이라면 누구나 이해하실 수 있는 심리의 여자라 생각한다”면서 “요즘의 세태를 봐도 그렇고 (누구라도)자기 자신의 마음을 모를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할 떄, 사랑을 버리고 권력과 돈을 쫓는 모습이 이해된다. 사랑에 목말라 있기도 하고”라 말했다. 그는 “남자분은 이해하지 못하시는 분도 있을 수 있지만, 마리안의 복잡미묘한 모습들이 여자의 마음을 표현하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아선은 “시대적 배경, 마리안이 경험했을 가난, 사랑하는 사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늘 외로웠던 상황들, 그런 것들을 서브텍스트로 갖고 마리안을 이해하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김아선은 ”연습 과정에서 왕용범 연출님이 ‘로빈을 죽이려고 했던 게 너(마리안)의 마지막 뜻이었다면 마리안에겐 해피엔딩이 아니냐’는 말씀을 하셨다. 그 말이 충격적이면서도, 마리안이 그렇게 살 수밖에 없었던 시간들에 대해 이해하게 됐다. 그래서 더욱 마리안을 사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또 김아선은 “서지영씨 말대로, 제 나이가 30대 중반이 넘어가면서 이해되는 부분도 많았던 것 같다”고 웃으며 “마리안을 많이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뮤지컬 ‘로빈훗’은 셔우드 숲과 왕궁을 배경으로 정의를 실현하려는 로빈훗과 진정한 왕의 재목으로 성장하는 필립 왕세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동명 원작인 독일 뮤지컬을 바탕으로 왕용범 연출, 이성준 음악감독 등 국내 창작진에 의해 재창작됐다.
 
극 중 로빈훗은 리처드왕을 모시는 충직한 기사였으나 반역의 누명을 쓰고 셔우드 숲으로 들어가 의적의 우두머리가 되는 인물이다. 로빈훗 역할에 배우 유준상, 이건명, 엄기준이 트리플캐스팅 됐다. 리처드왕의 철없는 아들이었지만, 셔우드 숲에서 비로소 세상에 눈을 뜨고 이를 바로잡는 왕이 되고자 하는 필립 왕세자 역할에 박성환, 규현(슈퍼주니어), 양요섭(비스트)이 출연한다.
 
그 밖에 서지영, 김아선, 조순창, 박진우, 서영주, 김여진, 다나, 홍경수 등이 출연하는 뮤지컬 ‘로빈훗’은 오는 3월29일까지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만 7세 이상 관람가. 6만~13만 원.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