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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 '유진무한 전진대회' 실시

기사입력 : 2015년01월29일 16:22

최종수정 : 2015년01월29일 16:22

▲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이 지난 28일 최고경영자와의 대화에 참석해 임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유진기업>
[뉴스핌=정경환 기자] 유진기업(대표 유경선)은 지난 28일 서울 청운동 유진인재개발원에서 '유진무한 전진대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달 31일까지 4회차로 나눠 실시되는 '유진무한 전진대회'는 대규모로 진행되던 기존의 전사원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최고경영자와 직접 소통하는 시간과 혁신과제를 공유하는 데 보다 많은 시간을 할애한 것이 특징이다.

첫날인 28일은 각 사업소장 및 팀장 등 12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고경영자와의 대화를 통해 중장기 경영방침인 '위대한 혁신, 위대한 기업(Great Innovation, Great Company) – 사업구조 혁신, 기업문화와 경영시스템 혁신, 휴먼 캐피털 혁신'을 공유하고 새로운 핵심가치(진취, 창의, 신뢰)를 선포했다.

유경선 회장은 이날 "어떤 상황에서도 시장에서 신뢰받는 회사가 돼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임직원 여러분이 서로 소통하고 실행하는 기업문화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진그룹은 모기업인 유진기업을 필두로 전 계열사에 대해 새로운 새로운 핵심가치와 혁신을 위한 중장기 경영방침에 대해 공유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유진기업은 장기근속자 69명과 모범사원 15명을 포상했다. 모범사원 포상을 받은 임직원은 오는 2일부터 5일간 태국을 방문해 현지 기업체 시찰 등 산업연수를 받을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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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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