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임시국회 보름 남았는데 여야 마음은 '콩밭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대 총선모드 돌입…야당은 '당권 경쟁'

[뉴스핌=정탁윤 기자] 12월 임시국회가 아직 보름 정도 남았지만 여야 의원들은 연말을 맞아 국회를 비웠다. 12년 만에 처음으로 새해 예산안을 법정기한내 처리한 국회의 연말 풍경이 달라졌다. 상당수 의원들은 1년 넘게 남은 20대 총선을 준비하기 위해 지역구에 머무르고 있다.

여야는 지난 29일 올해 마지막 본회의에서 148개 안건을 한꺼번에 처리했다. 당일 처리 못한 주요 경제활성화법안에 대해 오는 1월 12일 새해 첫 본회의에서 처리키로 했다. 하지만 자칫 공염불에 그치는 것 아니냔 비판이 나온다.

▲ 그래픽=송유미 미술기자
3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지난 30일 아침 회의에서 "처리하지 못했던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민생경제활성화법안들을 내년 1월 12일 본회의에서 한개라더 더 처리하자"고 강조했다.

그런 이 원내대표의 바람과 달리 새해 정치권은 여전한 정쟁이 예상된다. 여당은 공무원연금특위 가동과 경제활성화법 처리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지만 야당은 이른바 '사자방' 국정조사가 우선이기 때문이다.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이날 아침 회의에서 "2015년에는 권력독점, 자본독점, 기회독점의 3대독점과 전관독식, 승자독식, 연고독식의 3대독식 폐해를 무엇보다 시정하는데 모든 힘을 쏟겠다"며 "국민 60% 이상이 희망하는 불통정권 해소를 위한 개헌, 권력구조 개편을 통한 권력독점과 대통령제의 폐해를 고치는데 무엇보다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앞서 여야는 지난 29일 본회의에서 부동산3법 등을 처리하긴 했지만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 주요 경제활성화법은 제대로 논의조차 하지 못했다. 마리나법과 크루즈법등 민생경제법안은 남은 임시국회 회기(1월 14일)내에 다시 논의키로 한 바 있다.

문제는 관련법을 논의해야할 여야 의원들의 마음이 '콩밭'에 가 있다는 것. 새누리당은 20대 총선에서 상향식공천제 도입을 앞두고 벌써부터 일부 의원들이 '총선 모드'로 전환했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새정치민주연합의 경우 당장 내년 2월 전당대회를 코앞에 두고 있어 당권경쟁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여당의 한 의원은 "올해는 예산안이 빨리 처리돼 국회에 대기할 필요가 없어졌다"며 "연말을 맞아 지역구 각종 행사 참석때문에 바쁘다"고 했다. 야당의 재선 의원도 "올 연말에는 특히 작년에 참석하지 못했던 송년회에 불려 다니느라 정신없었다"고 귀띔했다.

정치권의 관계자는 "보통 의원들이 6개월이나 1년 앞두고 다음 선거를 준비하는데 올해는 다들 조금씩 앞당기는 분위기"라며 "사실상 내년 1월 부터는 의원들마다 20대 총선모드로 돌입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20대 총선은 2016년 4월이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