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BofA "글로벌 증시, 내년 한자릿수 상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美 금리인상에 증시 상승폭 둔화…방어적 포트폴리오 유효

[뉴스핌=김성수 기자]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앞두고 내년 글로벌 증시가 한 자릿수 상승에 그칠 것이란 전망이 나와 주목된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메릴린치는 최근 발표한 '2015 글로벌 시장 전망'에서 내년 하반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인상이 시작될 경우 투자자들은 ▲유동성 위축 ▲신용 스프레드 확대 ▲변동성 증가라는 3가지 변화에 직면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출처: 삼성선물]
미국의 경기회복에 힘입어 글로벌 증시는 내년에도 상승세를 유지하겠으나 오름폭은 한 자릿수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필요한 자산만을 선별해서 방어적 포트폴리오를 짜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는 조언이 나왔다.

칸데이스 브라우닝 BofA-메릴린치 글로벌리서치헤드는 "채권에서 주식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그레이트 로테이션'이 아직 3분의 1밖에 진행되지 않았다"며 "미국 주식에 대해서는 올해와 동일한 비중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증시에서 낙관적인 투자 심리가 한 풀 꺾인 상태"라며 "세계 경제가 변화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시의적절한 자산 배분을 위해 더 고심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美증시 강세 지속…"S&P 500, 내년 2200선 간다"

BofA-메릴린치는 미국 증시에 대해서는 낙관적 입장을 표명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지수는 내년 2200포인트로 상승, 현재 주가에서 약 11.5%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증시는 올해보다는 변동성이 상승하겠지만, 강세장은 여전히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기업들의 순익 성장세가 완만하게 둔화되면서 주식투자 수익률이 약 6% 수준일 것으로 관측했다.

[출처: 삼성선물]
미국 국내총생산(GDP)은 가계와 기업들 상황이 호전됨에 따라 내년에 3.3%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비해 근원 인플레이션은 1.5%에 그쳐, 연준의 목표치인 2%를 밑돌 것으로 내다봤다.

◆ 유가·금은 하락세…비금속은 '양호'

원자재 시장에 대해서는 다소 비관적 입장을 밝혔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원유 시장은 자체적으로 안정을 되찾을 것"이라며 감산 계획이 없음을 재차 강조해 내년에도 에너지 가격이 쉽게 오르지 못할 것이라는 진단이다.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은 내년에 배럴 당 77달러,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배럴 당 72달러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OPEC이 감산에 나서지 않을 경우 유가 하락 뿐 아니라 시장 변동성도 유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알루미늄과 아연 등 비금속 원자재는 재고 감소에 따라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견조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구리는 다소 전망이 불투명했으며, 금 가격은 온스 당 1100달러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 美 금리인상, 회사채 강세장 '종지부'

내년 회사채 시장은 연준의 금리인상에 따라 유동성 압박을 겪을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자들이 유동성에 대해 더 높은 프리미엄을 요구하면서 지난 5년간의 유례 없는 채권시장 강세장도 막을 내릴 것이라는 분석이다.

투자 적격등급(BBB-이상) 채권은 수익률 스프레드가 140bp(베이시스 포인트)로 확대되면서 총 수익률이 제로 수준에 가까워질 것이고, 하이일드 채권도 수익률이 한 자릿수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 적격등급 채권 수익률은 신흥시장의 경우 2.4%, 유럽은 1.5~2.0%, 아시아는 1.4%로 관측됐다. 하이일드 채권은 아시아와 신흥시장의 수익률이 6%로 가장 높으며 유럽(5%)과 미국(2~3%)이 뒤를 이을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