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충무아트홀 로비에서 VIP데이 행사가 열렸다. [사진=CJ E&M] |
지난 2일 뮤지컬 ‘킹키부츠’가 개막한 가운데, 지난 5일 충무아트홀 로비에서 VIP데이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VIP데이에는 JYJ 김준수, 김우빈, 이현우, 옥주현, 유해진, 손현주, 조성하, 려원, 심은진, 박건형, 2AM 조권 등이 참석해 레드카펫 행사를 가졌다.
오만석과의 인연으로 공연을 보러 온 배우 정려원은 “현재 미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으며 공연 중인 핫한 작품이라고 들었는데, ‘킹키부츠’ 너무나도 기대된다” 며 ‘킹키부츠’ 한국초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고창석과 최근 영화 ‘기술자들’을 함께 촬영한 김우빈, 이현우, 임주완, 김홍선 감독이 ‘킹키부츠’를 직접 관람하러 오며 의리를 과시하기도 있다.
정선아를 응원하러 하기 위한 뮤지컬 배우들과 스타들의 행렬도 이어졌다. 뮤지컬 ‘위키드’에 함께 출연한 옥주현을 비롯해 ‘드라큘라’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김준수도 이날 ‘킹키부츠’를 관람했다.
이 날 공연을 관람 한 후, 김준수는 트위터에 “‘이게 바로 쇼뮤지컬이구나’하는 공연이였다. 이제껏 뮤지컬을 보고 따로 역할이 탐났던 적은 없었던 것 같은데, 롤라! 너 조금 탐난다”며 ‘킹키부츠’를 응원했다.
한편, 뮤지컬 ‘킹키부츠’는 폐업위기의 구두공장을 물려받은 찰리(김무열 지현우 윤소호)가 아름다운 남자 롤라(오만석 강홍석)를 우연히 만나 특별한 신발 ‘킹키부츠’를 만들어 틈새 시장을 공략, 회사를 다시 일으킨다는 내용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공감 가는 메시지, 신디 로퍼의 마법 같은 음악,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올 겨울 관객과 만난다.
뮤지컬 ‘킹키부츠’는 2015년 2월22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만 7세 이상 관람가.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