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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오리지널팀 콰지모토役 맷 로랑 방한소감

기사입력 : 2014년12월01일 17:17

최종수정 : 2014년12월01일 17:17

맷 로랑(콰지모토 역)이 1일 오후 서울 라움에서 열린 뮤지컬 ‘노트르담드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공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김학선 기자]
[뉴스핌=장윤원 기자] 배우 맷 로랑(Matt Laurent)이 한국을 방문한 소감을 밝혔다.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라움에서 뮤지컬 ‘노트르담드파리’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공연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콰지모토 역으로 배우 안젤로 델 베키오와 번갈아 무대에 오르는 맷 로랑은 캐나다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슈퍼스타이자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배우다. 
 
이날 간담회에서 맷 로랑은 “2005년 초연 때 처음 한국을 찾았다. 가장 최근 방문은 2년 전이다”고 회상하며 “많은 분이 짧게 나마 불어로 인사를 건네주고 따뜻하게 환영해주신 것으로 기억에 남아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맷 로랑은 지난 1999년 1월31일 파리의 빨레 데 꽁그레 극장(Palais des congres de Paris)에서 처음 콰지모도 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16년 동안 콰지모도 역으로 950번 가량 무대에 선 것으로 알려졌다. 
 
맷 로랑은 “‘노트르담 드 파리’는 자주하는 작품인 동시에 굉장히 좋아하는 작품이다. 그런 만큼 최선을 다해 모든 에너지를 쏟고 싶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매혹적인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중심으로 그녀를 사랑하는 세 남자를 통해 인도주의와 자유주의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꼽추 종지기 콰지모도, 근위대장 페뷔스, 성직자 프롤로의 내면적 갈등을 통해 사랑에 빠진 인간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한편 혼란스러웠던 당대 사회를 보여준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내한공연은 경주 공연을 시작으로 국내 투어에 돌입, 오는 2015년 1월1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서울 관객과 만난다. 6만~20만 원.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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