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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예전같지 않다고? ‘뉴 차이나’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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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 4개국 주목

[편집자주] 이 기사는 지난 18일 오전 7시 50분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중국의 경제 성장 둔화는 새로운 사실이 아니다. 최근 후강퉁을 호재로 중국 증시에 투자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지만 투자 매력이 예전 같지 않다는 것이 중론이다.

고성장 가능성에 베팅할 대체 투자처가 아쉬운 가운데 베트남을 필두로 아시아 프론티어 마켓이 ‘뉴 차이나(New China)’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들 국가가 강력한 수출 성장과 저임금을 앞세운 해외 기업 투자 유치까지 중국의 경기 상승 사이클 초기와 흡사한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 새로운 ‘네 마리 용’

미국 투자 매체 배런스는 17일(현지시각) 베트남과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 4개 국가를 ‘뉴 차이나’로 선정, 투자자들의 관심을 권고했다.

베트남 호치민시 풍경.[출처:신화/뉴시스]
무엇보다 과거 4년간 이들 국가가 20%에 가까운 연간 수출 증가율을 기록한 데 배런스는 주목했다. 유로존과 일본, 중국의 경기 하강 속에 국제 교역이 위축되는 상황에 이 같은 수출 성장은 상당히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실제로 최근 3개 분기에 걸쳐 중국의 수출 증가율이 31%에서 8%로 내리꽂힌 점과 커다란 대조를 이루는 부분이다.

이와 함께 제조업의 강력한 성장과 해외 자본의 활발한 투자가 1990년대 중국의 고성장 초기 상황과 닮은꼴이라고 배런스는 판단했다.

이들 4개 국가의 제조업 경기가 활황을 이루는 것은 저임금과 무관하지 않다. 중국의 저임금 매력이 사실상 사라진 상황에  해외 기업 입장에서 작지 않은 메리트라는 평가다.

일반적인 공장 노동자의 급여가 중국의 경우 월 700달러인 데 반해 베트남이 월 250달러에 불과하고, 캄보디아는 110달러로 절반에도 못 미친다. 캄보디아와 라오스 역시 각각 월 130달러와 140달러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 때문에 글로벌 기업의 투자 의욕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컨설팅 업체 맥킨지에 따르면 해외 바이어의 72%가 중국에서의 제조를 축소하는 한편 이들 저임금 국가로 생산 중심지를 이전할 계획을 밝혔다.

나이키와 아디다스, 코치 등 유명 글로벌 브랜드가 이들 4개국을 중심으로 동남아 지역 투자를 적극 늘리는 움직임이다.

완구와 의류, 신발, 명품 가방에 이르기까지 주요 소비재 업체들이 베트남과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등에 생산 거점을 형성하고 있다.

◆ 글로벌 경기 둔화 속 성장률 전망 UP

해외 자본의 투자가 증가한 데 따라 이들 국가의 경제 구조적 변화가 두드러진다고 배런스는 의미를 부여했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베트남의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베트남 경제가 올해 5.4%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내년 6.2%로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기대다.

베트남의 제조업은 단순한 필수 소비재에서 보다 정교한 IT 제품으로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반도체 업체 인텔을 필두로 IT 기업의 진입이 꼬리를 물고 있다.

미얀마는 글로벌 자동차 메이저들과 중공업 업체들의 투자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포드 자동차와 제너럴 일렉트릭(GE), 미츠비시, 스미토모, 철강 업체 용남 등이 투자를 단행했다.

맥킨지는 미얀마의 누적 외국인 투자 규모가 2030년 1000억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이 밖에 방글라데시와 태국도 ‘넥스트 차이나’와 동반 경기 호조를 보일 여지가 높다고 배런스는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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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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