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인규 기자] 가수 유열과 성악가 나윤규가 만나 아름다운 가을 음악을 선사한다.
노원문화예술회관(관장 김영욱)은 "가수 유열과 베이스 나윤규 등 국내 정상급의 뮤지션들이 펼치는 콘서트 '가을, 그대를 위한 세레나데'가 14일 오후 7시 30분 노원어울림극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데뷔 이래 특유의 편안한 미소와 부드러운 목소리, 재치 있는 입담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유열을 비롯해 성악가 나윤규(베이스), 색소폰 심상종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다수 출연한다.
가수 유열은 지난 1986년 MBC 대학가요제를 통해 가요계에 데뷔해 그동안 수많은 히트곡을 쏟아냈다. 그는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는 몇 안되는 대학가요제 출신 가수다.
이번 '가을, 그대를 위한 세레나데' 공연에서는 우리 귀에 익은 민요 경복궁 타령을 비롯해 가곡 내 맘의 강물, 색소폰 심삼종이 연주하는 케니. G의 Loving you, 비틀즈의 Hey Jude, 베이스 나윤규의 '그대 그리고 나' 등 다양한 음악이 선보인다.
유열은 자신의 히트곡인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화려한 날은 가고', '사랑의 찬가'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3만원이며 문의는 02-2289-6767로 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김인규 기자 (ano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