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김법래·주진모·바다·서현 출연 확정 [사진=뉴시스, 클립서비스, 뉴스핌DB] |
10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지난달 배우 주진모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레트 버틀러 역을 맡아 데뷔 후 처음으로 뮤지컬 무대에 도전한다고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주진모와 함께 레트 버틀러를 소화할 배우는 최근 ‘보이첵’에서 최강악역을 연기한 뮤지컬 배우 김법래로 확정됐다. 또 한 명의 레트 버틀러는 이후 공개될 예정이다.
사랑스러운 여인 스칼렛 오하라 역에는 배우 바다와 소녀시대 서현이 더블캐스팅 됐다. 극 중 스칼렛과 멜라니의 사랑을 동시에 받으며 서정적인 넘버를 소화할 애슐리 역에는 배우 마이클 리와 정상윤이, 우아한 멜라니 역에는 배우 김보경과 유리아가 각각 더블캐스팅 됐다.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2015년 1월9일부터 2월15일까지 단 5주간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1차 티켓오픈은 오는 11월13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