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세혁 기자] 애니메이션의 최강자 월트디즈니와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내년과 2016년 엄청난 작품들로 객석을 찾아온다. 21일 방한한 존 라세터(57) 디즈니-픽사 CCO가 공개한 작품들은 예상대로 뛰어난 기술이 빚어낸 사랑스러운 캐릭터들과 통통 튀는 상상력으로 가득했다. 디즈니에서는 '빅히어로'와 '주토피아' '모아나'를, 픽사에서는 '인사이드아웃' '굿 다이노' '도리를 찾아서'를 내년부터 차례로 공개한다.
2015년 1월 개봉하는 월트디즈니 '빅 히어로' [사진=올댓시네마]월트디즈니 라인업 '빅 히어로(Big Hero 6)' 돈 홀과 크리스 윌리엄스의 합작품이다. 마블코믹스에서 이야기를 딴 '빅 히어로'는 천재형제가 로봇 '베이맥스'를 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다니엘 헤니가 천재형제 중 형 역을 맡아 눈길을 끈다. 21일 존 라세터가 공개한 '빅 히어로' 영상은 탁월한 3D 기술이 구현한 수준 높은 화면과 개성만점 캐릭터로 기대를 높였다. 특히 주인공이 베이맥스를 타고 벌이는 아찔한 비행신이 압권이다.
'주토피아(Zootopia)' 바이런 하워드와 자레드 부시의 작품이다. 동물들이 인간과 똑같은 세상에서 살아가는 이야기가 흥미를 끈다. 2016년 만날 수 있는 '주토피아'는 의인화된 동물들이 인간들과 똑같은 세상에 살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담았다. 디즈니 특유의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동화 같은 설정이 장점이다.
'모아나(Moana)' 현재 존 머스커와 론 클레맨스가 열심히 작업 중인 '모아나'는 아름다운 남태평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소녀 모아나의 모험담이다. 디즈니가 자랑하는 황홀한 색채가 완성할 남태평양의 풍광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2000년 전 신화를 바탕으로 한 '모아나'는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를 능가하는 영롱하고 신비로운 화면들을 보여줄 전망이다.
2015년 개봉할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야심작 '인사이드아웃' [사진=올댓시네마]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라인업 '인사이드아웃(Inside Out)' 2015년 개봉할 픽사의 기대작이다. 피트 닥터 감독의 '인사이드 아웃'은 '조이' '피어' '앵거' '디스거스팅' '새드' 등 사람들의 하루를 책임지는 우리 몸 속의 다섯 가지 감정들의 이야기다. 놀랄만큼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흥미를 더하는 '인사이드아웃'은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스토리로 관객을 손짓한다.
'굿 다이노(The good Dinosaur)' 피터 손 감독 작품으로 2016년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뜻하지 않게 무리와 떨어진 공룡이 가족을 찾아 떠나는 모험을 담았다. 공룡들을 의인화한 이 독특한 작품은 매력만점 공룡 알로와 원시인 소년 스팟의 위험하고 아찔하면서도 유쾌하고 흥미진진한 여행을 그렸다.
'도리를 찾아서(Finding Dory)' 앤드류 스탠튼과 앤거스 맥클레인의 작품이다. 2016년 선을 보일 '도리를 찾아서'는 2003년 국내에서도 히트한 '니모를 찾아서'의 연장선상에 있는 작품이어서 흥미롭다. 픽사 특유의 상상력이 만든 건망증 심한 물고기 도리의 이야기 '도리를 찾아서'는 13년 만에 다시 한 번 해양어드벤처의 진수를 보여줄 전망이다. 특히 존 라세터가 자랑한 문어 캐릭터의 활약에 주목하자.
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2026-02-22 10:39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2026-02-20 15:23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Caterpillar Inc.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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