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사진=뉴시스] |
[뉴스핌=김지유 기자] 새누리당은 10일 국회의원 출판기념회를 임기 중 2회로 제한하는 개선안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로비창구로 악용된다는 지적을 받아 온 출판기념회에 대한 개선안은 당 혁신위원회의 첫 번째 과제로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임기 중 2회로 제한하는 내용과 함께 수익금도 공개될 방침이다.
김무성 대표는 지난달 20일 관훈토론회에서 "출판기념회는 분명 정치자금법 위반이고 탈세다. 이것이 법의 사각지대"라고 비판한 바 있다.
한편 혁신위는 늦어도 주말께 구성이 완료될 예정이다.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늦어도) 주말까지는 혁신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