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그늘집 閑談]나이스 샷은 잊어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종달 기자] L씨의 드라이버 샷은 ‘굿’이다. 한마디로 그림같이 드라이버 샷을 날린다. 그런데 스코어는 아직 90타를 깨지 못하고 있다.

‘나이스 샷’도 1타다. 그래서 L씨는 90타를 깨지 못하고 있는 것. 골프에 0.5타는 없다.

L씨에서 보듯 나이스 샷 몇 개로 스코어를 줄이는 데는 한계가 있다. 18홀 라운드에서 드라이버 샷을 날릴 기회는 많아야 14번에 불과하다. 90타를 기준으로 나머지가 76타나 된다.

세계적인 프로골퍼도 매번 언더파를 칠 순 없다. 타이거 우즈를 보라. 메이저대회 우승이 2008년 US오픈이 마지막이다.  
 
골프에서 중요한 것은 나이스 샷이 아니라 일관성이다. 샷이 짧든 길든, 어느 쪽으로 날아가든 일관성만 확보하면 된다. 일관성만 확보되면 골프를 즐기는 데 문제가 없다. 
 
많은 아마추어골퍼들은 한 라운드를 단 몇 개의 나이스 샷으로 위안을 삼는다. 스코어가 아닌 나이스 샷을 몇 개 했는가에 더 관심이 많다. 그러니 스코어가 좋아질리 없다.

프로골퍼들의 평균 그린 적중률은 60%대 정도다.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나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대회에서 한 라운드에 70~80%대 그린 적중률을 기록하는 선수도 있다. 이는 그날 아이언샷이 환상적으로 맞은 경우다. 
 
싱글핸디캐퍼의 그린 적중률은 투어 프로골퍼보다 훨씬 떨어진다. 40~50% 대다. 아마 보기플레이어는 20~30%를 넘지 않을 것이다. 
 
아직 100타를 깨지 못한 골퍼가 파4홀에서 두 번째 샷 만에 볼을 그린에 올리는 경우는 한 라운드에 한두 번도 경험하기 힘들 것이다.

골프가 그린에 접근할수록 정확도는 더 요구된다. 아직 100타도 깨지 못한 골퍼가 매 샷 나이스샷을 원하니 홀에 접근할수록 ‘뚜껑’이 열린다. 그러니 나이스 샷이 될 리 없다.

나이스 샷을 잊으면 골프는 재미있어진다. 골프의 샷이 나이스 샷 아니면 미스 샷만 있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페어웨이를 벗어났다고 미스 샷이라 할 순 없다. 이런 경우를 유효 샷이라하자. 전체 샷 가운데 유효 샷이 70% 이상이면 된다, 더 이상은 욕심이다. 유효 샷의 10%가 나이스 샷이면 굿이다.
 
보기 플레이어는 파4홀에서 두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릴 확률이 많이 떨어진다. 따라서 두 번째 샷 만에 쇼트게임 영역 즉 그린 주위로 볼을 보내면 성공이다.

문제는 쇼트게임 능력일 것이다. 쇼트게임은 롱게임에 들이는 연습량의 10분의 1만 투자해도 효과를 바로 볼 수 있다.

스코어를 줄이려면 나이스 샷에 취하지 말고 쇼트게임 연습에 치중하라.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