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7월 글로벌자금 "선진국 증시 떠나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美증시, '소형주 고평가' 논란…채권 자금, 선진국 '매수'

[편집자주] 이 기사는 지난 8월 11일 오전 11시 17분 뉴스핌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우리나라 경제가 저성장·저금리의 패러다임으로 바뀌면서 자산관리에서도 글로벌화가 중요해졌습니다. 뉴스핌은 이런 추세에 맞춰 글로벌 자산관리(GAM: Global Asset Management)에 필요한 전략과 정보를 제공합니다. 보다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국내 유수 금융기관들의 단기(1~3개월), 중기(3개월~1년), 장기(1년 이상)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을 종합해 매월 [뉴스핌GAM]으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편집자註]

[뉴스핌=김성수 기자] 7월 글로벌 자금시장은 선진국 증시의 자금 유출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피격사건으로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나타난 결과로 분석된다.
 

<그래픽=송유미 미술기자>
이달 초 발표된 국제금융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주식시장에 순유입된 자금은 10억5400만달러에 그쳤다. 직전월인 6월 167억5700만달러의 10% 이하로 순유입 규모가 급감한 것이다.  

주간 단위로 보면 첫째 주에는 6억2200만달러가 순유입됐고, 둘째 주에는 24억9800만달러로 유입액이 확대됐다. 그러나 셋째 주에는 큰 폭의 자금 유출이 발생하면서 75억5600만달러 순유출을 기록했다.

미국 경제지표가 일부 부진한 가운데 소형주 고평가 우려가 부각된 것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미국의 6월 신규주택착공은 전월대비 9.3% 급감했다. 7월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 잠정치는 전월의 82.5에서 81.3으로 하락했다.

미국 소형주에 대한 고평가 논란도 잇따라 제기됐다. 앞서 골드만삭스는 지난달 21일(현지시간) 소형주로 구성된 러셀2000지수가 대형주 중심의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보다 수익률이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자넷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도 의회 청문회에서 "소셜미디어와 바이오 관련주 등 소형주의 기업가치가 상당히 고평가된 것 같다"고 언급했다.

서유럽 주식시장에서도 자금이 큰 폭으로 유출됐다. 지난달 서유럽 증시는 16억7400만달러 순유출을 기록, 직전월에 34억8600만달러가 순유입된 흐름과 반대되는 결과를 나타냈다.

유럽 주요국의 경제지표가 부진하면서 유로존 경기회복에 대한 자신감이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프랑스와 이탈리아는 지난 5월 산업생산이 전월대비 1.7%, 1.2%씩 감소했다. 유럽 경제의 버팀목인 독일도 지표 결과가 실망스럽기는 마찬가지였다. 독일의 7월 ZEW 경기예측지수는 27.1로 집계돼, 직전월의 29.8과 전망치 28.0을 모두 밑돌았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JP모건체이스는 "최근 선진국 주가조정과 관련, 신흥국 대비 유로존의 투자 비중을 축소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일본은 선진국 증시 중에서 유독 선전했다. 지난 6월 11억7000달러가 순유출됐던 일본 주식자금은 7월 들어서는 11억7500만달러 순유입으로 전환했다.

지난달 선진국 주식시장에 순유입된 자금은 직전월 수준의 30분의 1 정도로 급감했다. 7월 선진국 주식시장은 5억5500만달러 순유입을 기록, 6월의 190억7300만달러에서 순유입이 크게 위축됐다.

반면 신흥국 주식시장은 큰 폭의 자금 유입세를 보였다. 중국 경제지표가 반등하면서 아시아를 중심으로 신흥국 주식을 선호하는 현상이 나타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지난 6월 신흥국 주식시장에는 48억2100만달러가 순유입됐고, 7월 들어서는 75억7800만달러로 규모가 확대됐다.

앞서 HSBC가 집계한 중국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는 52.0로 1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6월 제조업 PMI도 51을 기록, 지난해 12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다만 선진국·신흥국 통틀어서는 주식자금 순유입 액수가 약 3분의 1로 줄어들었다. 선진국 증시에서 큰 폭의 자금 유출이 발생한 것이 글로벌 증시자금의 유입세 둔화로 이어졌다. 지난 6월에는 238억9400만달러가 순유입됐으나, 7월에는 순유입 규모가 81억3300만달러에 그쳤다.

글로벌 채권시장은 주식시장과 다소 상이한 흐름을 보였다. 선진국 채권시장에는 순유입된 자금이 증가한 반면, 신흥국 채권시장은 소폭 감소세를 보인 것이다.

<그래픽=송유미 미술기자>
지난달 선진국 채권시장에는 90억310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이는 직전월 기록한 42억7100만달러의 2배가 넘는 규모다.

특히 기관투자자들의 매수 확대가 두드러졌다. 지난달 선진국 기관투자자 자금은 162억4600만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월 순유입된 38억5400만달러의 4배가 넘는 수치다.

반면 신흥국 채권시장은 유입세가 둔화된 결과를 보였다. 지난달 순유입된 자금은 21억8700만달러로, 6월의 39억8700만달러에 못 미쳤다.

선진국·신흥국을 통틀어서는 채권자금의 순유입액이 직전월 수준보다 소폭 증가했다. 지난 6월에는 순유입된 자금이 82억5700만달러였고, 7월 들어서는 이 액수가 112억1900만달러로 확대됐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육군 제복 10년 만에 전면 개편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군이 10년 가까이 변화가 없던 제복 체계를 전면 재설계하기 위해 전문 디자인 기관과 협력에 나섰다.  육군은 지난 5일 충남 계룡대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과 '육군 제복 디자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진원이 추진하는 '2026년 공공디자인 컨설팅 사업'에 '육군 제복류 디자인 개발 사업'이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공진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공공 영역 디자인 개선 사업을 총괄해 온 전문 기관이다. 지난 2월 27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82기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졸업을 자축하며 정모를 높이 던지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2.27 photo@newspim.com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육군 정복 ▲근무복 ▲육군사관학교 생도 정복을 핵심 협력 분야로 설정했다. 특히 제복에 담긴 상징성과 기능성, 착용 편의성, 대외 이미지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미래형 육군 이미지'를 반영한 디자인 개선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육군 제복 체계는 2016년 개정 이후 약 10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돼 왔으며, 육사 생도 정복은 1970년대 개정 이후 사실상 반세기 가까이 유지된 상태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은 육군사관학교 정복이다. 정부가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각 군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제복 체계 역시 재편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군 안팎에서는 "제복은 단순 복장이 아니라 군 정체성과 역사, 지휘 체계와 군의 정체성을 보여준다"라는 말이 나오는 만큼, 사관학교 통합 논의에서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육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장기적인 제복 발전 로드맵 수립에 착수할 방침이다. 기능성 소재 적용, 체형 다양성 반영, 근무 환경별 최적화 등 실질적 개선 요소도 함께 검토된다. 특히 병력 구조 변화와 복무 환경 개선 흐름을 반영해 '착용 만족도'를 핵심 지표로 설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평 육군본부 인사근무과장(대령)은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컨설팅과 지원을 통해 육군 구성원에게는 자부심을, 국민에게는 품격 있고 신뢰받는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는 제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군 안팎에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복제 개편을 넘어, 향후 10~20년간 육군 브랜드 이미지와 대외 인식을 좌우할 '장기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관학교 통합이 현실화될 경우, 제복 디자인이 군 조직 개편 방향을 보여주는 상징이 될 가능성이 크다. gomsi@newspim.com 2026-06-08 12:05
사진
오세훈·추경호 재판 이번주 재개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주 재개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오는 10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공판기일을 연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지난 4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들어서며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지난 4월 22일 이후 49일 만의 속행공판이다. 재판부는 오 시장의 지선 일정을 고려해 당초 5월로 잡혔던 공판기일을 지선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오 시장에 대한 구형은 내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17일 결심공판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오 시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 및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최종의견 진술과 구형, 오 시장의 최후진술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브로커인 명태균 씨로부터 10회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전달받고, 후원자인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달 23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사건도 같은 날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10일 추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공판을 진행한다. 추 당선인은 지난달 13일 법정에 출석했지만, 같은달 28일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지난 4월 추 당선인에게 지방선거가 끝나면 매주 한 차례씩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추 당선인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계엄에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뒤 의원총회 장소를 수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right@newspim.com 2026-06-08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