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기준금리, 당분간 동결될 듯…공은 다시 崔에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표개선 안되면 연내 추가인하 가능성 남아

[뉴스핌=김선엽 기자] 한국은행이 8월 기준금리를 인하한 이후 당분간 관망적인 태도를 취할 것으로 채권시장은 판단했다.

통화정책방향 문구에서 언급한 대로 기준금리 인하와 정부 경제정책 등의 효과를 지켜보면서 향후 방향성을 결정할 것이란 전망이다.

다만, 경제주체들의 심리가 개선되지 못하고 경기회복의 신호가 분명하지 않을 경우 정부의 금리인하 압박에 한은이 또다시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에 무게가 쏠린다. 이번 인하가 사실상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등장으로 시작됐다는 평가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4일 오전 서울 남대문로 한은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김학선 기자>
14일 한은 금융통화위원는 기준금리를 연 2.50%에서 2.25%로 0.25%p 하향조정했다. 세월호 참사 이후 경제주체들의 심리가 훼손됨에 따라 금리인하를 통해 경기회복의 모멘텀을 부여하겠다는 것이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기준금리 인하가 심리개선을 통해서 경기회복세에 모멘텀을 주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금리인하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 "지난 (7월) 전망과 스탠스의 변화는 없다"며 "이번에 금리를 내린 것도 경기의 하방리스크가 현실화되지 않도록 사전조치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25bp 금리인하는 시장의 예상과 일치하는 것으로 이번 결정으로 인한 시장의 충격은 거의 없었다.

다만, 통방 문구가 다소 매파적으로 해석된 데다가 이 총재 역시 기자간담회를 통해 특별히 추가인하의 시그널을 주지 않은 것으로 평가되면서 채권금리는 소폭 상승했다.

또 향후 추가적인 인하 가능성에 대해서는 시장의 전망이 엇갈렸다. 일단 8월 금통위와 기자간담회가 추가인하에 대해 유보적이었다는 점에 대해서는 대체로 동의하는 분위기다.

KDB대우증권 윤여삼 연구원은 "올해 추가인하에 대해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 총재가 '선제적인 심리안정을 위한 인하'라고 한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또 "정책적 노력이 일부 심리안정 기대를 높이고 있는 현 국면에서 추가인하를 기대하는 것은 성급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재차 인하 기대감이 형성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박종연 연구원은 "이번 금리인하의 주된 배경이 심리위축이었다는 것은 역설적으로 심리가 개선되지 않으면 추가 인하 가능성이 열려 있음을 의미한다"며 "정부와 한은의 경기부양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으로 정책효과가 제한적일 전망이어서 추가 인하의 필요성이 제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화투자증권 공동락 연구원은 "(금리인하의) 효과를 지켜보자고 했으므로 당장 9월에 바로 인하를 할 것 같진 않다"면서도 "다만 '심리적 효과 제고', '물가 상승 압력이 크지 않다' 등의 언급들이 있었다는 점에서 연내 최소 1회 정도 추가 인하에 대한 기대가 가능해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8월 인하의 불씨가 정부에서부터 시작됐듯이 향후 추가적인 인하 여부도 결국 정부의 뜻에 달렸다는 전망도 제기됐다.

동부증권 문홍철 연구원은 "정책공조 차원인 동시에 경제주체들의 심리 훼손에 대한 선제적 대응 차원이라고 본다면 일회성이라고 봐야할 듯싶다"면서도 "어차피 이번 인하도 정부의 정책에 발맞추는 차원이었으므로 추가인하도 정부의 의중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