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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반군 바그다드 진격중…내전 우려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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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급등 불안 커져…"120달러까지 오를 수도"

[뉴스핌=주명호 기자] 이라크 서북부를 장악한 수니파 무장단체가 수도 바그다드를 향해 진격을 계속하고 있어 내전 우려가 심화되고 있다. 불안한 이라크 정세로 국제유가도 일제히 상승했다.

AFP통신은 12일(현지시각) 무장단체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ISIL)'가 바그다드에서 북쪽으로 90㎞ 떨어진 둘루이야 마을까지 진격했으며 인근 무아타삼 지역도 장악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아부 무함마드 알아드나니 ISIL 대변인은 시아파 성지인 남부 카르발라와 나자프도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위협했다. ISIL은 올해 1월 팔루자와 라마디를 함락시켰으며 지난 10일에는 이라크 제2 도시인 모술을 장악했다.

이라크 모술을 떠나는 피난민들. [사진 : AP/뉴시스]
이라크 북부 쿠르드자치정부(KRG) 군사조직인 페쉬메르가는 같은 날 이라크 중앙정부과 관할권을 놓고 다투던 키르쿠크 지역을 장악했다. 이 지역은 풍부한 석유로 중앙정부와 KRG가 서로 관할권을 주장해왔다. 쿠르드인과 아랍인, 투르크멘인 등 민족 간 대립이 격화될 가능성이 큰 지역이라 이라크의 '새로운 화약고'로 불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이라크 의회에선 정족수 부족으로 누리 알말리키 총리가 요청한 비상사태 선포가 부결됐다. 비상사태 선포에 대한 동의를 하려면 전체 재적의원 중 3분의 2가 찬성해야 되는데 전체 325명 중 128명만이 참석했기 때문이다.

비상사태 선포가 무산되자 알말리키 총리는 시아파 민병대 및 국제사회에 지원을 호소하고 나섰다. 이라크 현지 언론은 시아파 성직자인 알사드르가 조직한 3000명 규모의 시아파 민병대가 바그다르 북부로 향했다고 전했다.

미국도 ISIL의 공격이 중동지역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라고 경고하면서 무인기 공격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이라크 정부에 대한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사를 밝혔다. 반면 러시아는 이번 사태가 2003년 미국의 이라크 침공이 완전한 실패라는 증거라는 입장을 드러냈다.

이번 사태로 국제유가 또한 일제히 상승세를 그렸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전일대비 2% 넘게 오른 106.53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거래된 북해산 브렌트유도 113.02달러까지 치솟았다.

전문가들은 이라크 사태로 유가가 현재보다 최대 15달러 가량 더 급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오펜하이머의 파델 게이트 에너지부문 선임 연구원은 이라크의 하루 원유 공급량이 300만배럴에 달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사태가 더 악화될 시 유가가 현재보다 10달러에서 15달러 가량 더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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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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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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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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