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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민생법안] ② 복지3법, 민심·체감경기 살리는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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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조·내년 10조 가량 지급되면 내수 경기에 긍정적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유재중 소위원장 주재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의원들이 법안심사를 하고 있다. 이날 법안소위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 및 제공, 사회보장수급권자의 발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관련 공청회와 환자안전 및 의료 질 향상을 위한 법률 제정 관련 공청회를 진행한 뒤 기초노령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42개 법안을 심사했다. 당시 여야는 기초노령연금법 관련해서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다.
[뉴스핌=고종민 기자] # "6·25동란 때 나라도 지키고 국가를 위해 열심히 싸웠는데 국회의원들은 나라 구한 노인들을 무시하는 것이냐? 새누리당도 민주당(현 새정치민주연합)도 대선 때든 총선 때든 약속을 지킨다고 해놓고 이게 무슨 짓이냐."- 서울 거주 86세 A씨

기초연금법 기초생활보장법 장애인연금법 등 복지3법은 4월 임시국회의 핵심 화두다.

6.4 지방선거와 7월말 재보궐선거에서 노인 표심에 영향을 미칠 사안인 데다  기초연금이 내수 소비를 진작시킬 수 있는 하나의 카드로 꼽혀서다.

다만 여야가 기초연금과 국민연금의 연계를 두고 간격을 좁히지 못하고 있어, 복지·경제 두 마리 토끼 잡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노인 민심 좌우하는 기초연금법 접점 찾나

이준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고령 인구는 20만원 또는 조금 선택적으로 주는 것에 민감하다"며 "20만원이 적은 돈으로 볼 수 있지만 표가 직결된다"고 진단했다.

물론 표심을 고려한 여야 양측의 복지3법 처리 의지는 강하다. 현재 여야 원내지도부는 65세 이상 소득하위 70%에게 국민연금 가입기간에 따라 매월 10만~20만원을 차등지급하는 정부안을 두고 당내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민생 중의 민생인 복지3법이 여야 간 기초연금법 이견 때문에 묶여 있다"며 "여야가 풀어서 복지3법을 일괄 타결할 의지를 가지고 그동안 치열한 물밑 협상이 있어 왔다"고 말했다.

최 원내대표는 이어 "여아지도부 간에 의견을 좁혀 마지막 안을 제시했다"며 "오늘 처리는 안되겠지만 야당의 당론을 통해 24일 본회의에서는 처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도 "(국회는) 국민의 삶의 문제에 대한 진정성 있는 고민과 함께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며 "이미 최저임금의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생활임금제도의 도입이나 송파 세 모녀 자살과 같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3법과 같은 노력이 계속 이어지고 있고, 또한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5조·내년 10조 내수 진작 동력 되나

올해 예산 가운데 기초연금 재원은 5조2000억원 가량이다. 향후 여야 합의에 따라 규모는 달라질 예정이지만 기존 예산안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내년 기초연금 규모는 정부·여당안이 10조3000억 원, 야당안이 10조7000억 원 정도다. 여타 복지 법안도 통과되면서 대대적인 재정 집행이 이뤄질 것이다.

주목할 점은 기초생활을 위한 복지 자금의 경우 대부분 내수 소비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수급자들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이어서 대부분 생활비로 쓰는 탓이다. 결국 복지 재원이 내수 활성화로 선순환되는 바, 체감경기를 살릴 수 있는 하나의 열쇠가 될 수 있다.

이상승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어떤 분들에게 지급되느냐에 달려 있지만 저소득층의 소비성향은 높다"며 "노인 층 중에 저소득층은 생필품 위주로 소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수 촉진에 도움이 된다는 해석이다.

이 교수는 "다만 큰 전제조건은 모든 노인에게 다 지급이 되기보다 저소득층에 집중되는 것이 전제"라며 "연금을 지급받고 자기집 등 자산이 많은 사람들은 저축을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고 지적했다.

최배근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10조원 정도면 우리나라 GDP(약 1200조원)의 1% 조금 안되는 수준"이라며 "GDP대비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50%)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금액"이라고 평가했다.

최 교수는 "노인계층 하위 70%의 평균 소비성향은 높다"며 "대부분이 소비된다고 봐야된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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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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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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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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