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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실물경기 악화에 부실자산 처리업 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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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대출 처리 수요급증, 배드뱅크 설립도 늘어

[뉴스핌=조윤선 기자]  산업 구조조정과 경제성장 둔화 추세로  중국 상업은행의 자산 건전성이 악화되면서 관련  부실자산 처리 영업이 크게 활기를 띠고 있다.

중국 봉황망(鳳凰網)은 3일 경기둔화로 은행들의 부실대출 상각규모가 늘어나면서 전문 자산관리업체는 물론 상업은행 자회사까지 부실자산 처리 사업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매체 보도에 따르면 공상·농업·중국·건설·교통 등 중국 5대 국유 상업은행의 2013년 부실대출 상각 처리규모는 590억 위안(약 10조원)으로 10년래 최대치를 기록, 2012년 보다 127%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상업은행들은 줄곧 대형 국유자산관리공사 등 외부 투자자들에게 매각하는 방식으로 부실 자산을 처리해 왔다. 이를 통해 중국 4대 국영 배드뱅크 중 최대 업체인 신다(信達)자산관리공사가 막대한 수익을 챙겼다.

배드뱅크는 금융회사의 부실자산이나 채권만을 매입해 전문적으로 처리하는 기관을 뜻한다. 신다는 우리나라의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 같은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2013년 말 기준, 신다는 전년 동기대비 23.6% 증가한 90억3000만 위안(약 1조5000억원)에 달하는 순이익을 달성했다. 신다의 핵심 사업은 부실자산 매입과 처리로 2013년 이 업체의 부실채권자산 매입 규모는 888억1000만 위안(약 15조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무려 70.2%가 증가한 수치다.

전문가들은 "중국 경제성장 둔화 추세가 장기화하고 은행업계의 수익성이 악화될수록 신다와 같은 배드뱅크의 영업실적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의 성장률이 둔화되고 철강 등 생산과잉 업종에서 경영 한계에 다다른 기업이 출현하고 있어 부실대출 처리가 시급한 은행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

중국 부실자산 취급 전문기관으로는

그래픽: 송유미 기자.
신다, 화룽(華融), 둥팡(東方), 창청(長城) 등 기존의 4대 국영 배드뱅크 외에, 2013년에 저장(浙江)성과 장쑤(江蘇)성 등지에서도 성급 자산관리공사가 잇따라 설립됐다.

근래들어 저장성과 장쑤성 현지 은행의 부실대출이 크게 늘었을 뿐 아니라, 상하이를 중심으로 한 저장·장쑤성 경제권인 장강삼각주 지역에 생산과잉 업종이 집중되어 있어 부실자산 처리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장강삼각주와 주강삼각주 지역에 부실자산이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례로 중국 4대 국유은행의 저장성 지점 부실률은 2.17%에 이른다. 이중 특히 건설은행 저장성 지점의 부실대출율은 4%를 넘는 수준이다. 중국 상업은행은 부실률이 대체로 1% 내외인 것을 감안하면 이는 상당히 높은 수치다.

업종별로는 태양광, 조선, 철강무역 등 생산과잉 업종에 부실자산이 집중되어 있는데, 현재 상업은행의 부실 대출 중 철강무역 업종이 차지하는 비중이 30%가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 자산관리공사 외에도 사모펀드(PE)와 신탁회사, 상업은행 자회사까지 부실자산 처리업에 뛰어들면서 시장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중국 매체는 전했다.

전문가들은 "중국 경기 하강압력이 심화되면서 실물경제의 각 영역에서 부실자산이 속속 출현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 신탁상품의 만기도래 규모가 사상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부실자산 처리 업계에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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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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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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