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11월 13일, 영어 수준별 시험 폐지 [사진=뉴스핌DB] |
26일 수능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5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을 밝혔다.
평가원에 따르면 올해 수능은 11월 13일에 시행되며 국어와 수학영역의 수준별 시험이 유지되지만 영어는 통합형으로 전환된다고 전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된 수준별 시험은 올해 영어 영역에서 폐지돼 A/B형 구분없이 출제된다.
통합형으로 전환된 영어의 출제범위는 '영어Ⅰ'과 '영어Ⅱ'이다. 듣기평가의 문항 수가 작년보다 5개 줄고 읽기 평가는 그만큼 늘어나 듣기/읽기 평가가 각각 17개, 28개 문항으로 구성된다.
한편, 올해 수능 11월 13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올해 수능 11월 13일, 영어 수준별 시험 폐지" "올해 수능 11월 13일, 영어 수준별 시험 폐지 읽기평가 늘어나네" "올해 수능 11월 13일, 영어 수준별 시험 폐지 읽기영역 공부 더 해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인턴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