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건설업계, 이번 규제완화 대상은 '분양가 상한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집값 하락 때 상한제 실효성 없어…최저가 낙찰제 폐지 기회

[뉴스핌=한태희 기자] 규제를 풀겠다는 정부와 이를 간절히 바라는 건설·부동산업계. 건설업계의 시선이 온통 정부에 쏠리고 있다. 정부가 해제할 규제를 찾고 있어서다. 

건설업계는 이번 기회에 분양가상한제와 공공공사 최저가 낙찰제 폐지와 같은 해묵은 규제를 털어낼 호기로 보고 있다. 건설업계는 이번 정부의 규제 완화를 기회로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후 계속 내리막에서 탈출할 반등 기회로 삼고 있다.

반등 기회는 서서히 마련되고 있다. 정부는 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해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를 폐지했다. 취득세 영구 감면은 물론이고 재건축 사업 수익성에 영향을 주는 초과이익 환수제 폐지도 추진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규제는 암덩어리'라며 규제 완화 신호를 시장에 계속 주고 있다.

24일 건설사 및 부동산업계는 아파트 분양가 상한제를 이번 규제완화 1순위로 지목하고 있다. 집값 하락기에는 실효성이 없는 규제라는 이유에서다.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시세보다 턱없이 높게 분양가를 잡으면 미분양되기 쉽다"며 "주변 시세와 비슷한 정도에서 분양가를 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견 건설사 관계자는 "집값 하락기에 분양가 상한제가 효과가 있는지 모르겠다"며 고개를 갸웃했다.

분양가 상한제 폐지는 그동안 뜨거운 감자였다. 지난해 말 여당은 상한제 폐지를 추진했다. 하지만 야당과 합의하지 못해서 폐지하지 못했다. 현재 분양가 상한제 폐지 관련 법안은 분양가 상한제 탄력적용 법안으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상정돼 있다. 집값이 갑자기 오를 수 있는 지역만 분양가 상한제를 탄력적으로 적용하고 그렇지 않은 곳은 풀자는 내용이다. 내달 열리는 국회에서 다시 논의될 전망이다.
 
주택건설사 모임인 대한주택건설업협회 김문경 회장은 분양가 상한제 폐지 법안을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국토해양부에 요청한 상태다.

건설사는 분양가 상한제와 더불어 공공공사에서 최저가 낙찰제 폐지를 원하고 있다. 최저가 낙찰제는 가장 낮은 공사금액을 써낸 건설사가 공사를 수주하는 방법이다. 이를 위해 공사 금액을 낮추다보니 부실공사 원인이 되고 경비 절감으로 하도급 업체 부실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고 건설업계 관계자는 설명한다.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최저가 낙찰제로 공사를 수주해도 원가 절감이나 비용을 줄이는 과정에서 하도급 업체에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정부는 300억원 넘는 공사에 최저가 낙찰제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12년 적용대상을 300억원에서 100억원 이상 공사로 확대할 계획이었으나 건설업계 반발로 무산됐다. 아울러 최저가 낙찰제 확대 시행 시기는 오는 2016년 1월로 유예됐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20일 청와대에서 제1차 규제개혁장관회의 및 민관합동규제개혁 점검회의를 7시간 넘게 주재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