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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① 수도권·부산 표심은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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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천 경기 박빙…부산 오거돈 부각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역단체장 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는 박근혜 정부 중간평가 성격이 짙고, 민주당과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연합의 합당, 새누리당 중진들의 대거 출마 등으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등 핵심 광역자치단체가 승부처로 꼽히고 있다. 뉴스핌은 이들 지역의 후보군과 주요 이슈를 짚어보는 기획을 준비했다. [편집자주]

▲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정몽준(오른쪽) 의원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7일 오후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2014년 서울시재향군인회 55차 정기총회'에서 거수경례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뉴스핌=고종민 기자] 6·4지방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서울·인천·경기도 등 수도권과 부산이 꼽히고 있다. 지역색이 옅고, 유권자가 많아 이들 지역의 표심 향방에 따라 전체 정국의 방향도 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차기 대선의 척도로 꼽히는 서울특별시장 선거는 민주당 박원순 현 시장과 새누리당 정몽준·김황식·이혜훈 등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새누리당 세 후보는 당내 경선을 통해 1차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 현재 새누리당 당헌·당규에 따르면 광역단체장의 경우 대의원 20%, 당원 30%, 국민선거인단 30%, 여론조사 20% 등 이른바 '2:3:3:2' 경선룰을 통해 최종 후보가 결정된다.

당초 6·4지방선거 당 내 후보 신청 서류 접수 마감일이 10일에서 15일로 연장되면서 후보 간 견제 분위기가 커지고 있다. 정몽준 의원과 이혜훈 최고위원이 오는 14일 미국에서 귀국할 예정인 김황식 전 국무총리 봐주기라고 공격하는 것. 

민주당은 박 시장이 단독 추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과 합당 예정인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연합에서도 이견이 없기 때문이다. 

박 시장의 가장 강력한 대항마는 현재까지 정 의원이다. 다수의 여론조사에서 박 시장과 정 의원이 양자 구도시 박빙의 승부를 보일 것으로 집계됐다. 김 전 총리와 이 최고위원은 상대적으로 낮게 나왔다.

부산광역시는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 변수로 인해 복잡한 셈법으로 진행되고 있다. 오 전 장관은 유력한 야권 후보지만 일각에서는 여권 후보로 나올 수 있다는 의견도 내놓고 있다. 다만 그가 새누리당 후보 경선에서 경쟁력을 발휘하기가 어렵다는 평가다. 

현재로서는 안철수 새정치연합 중앙위원장의 삼고초려에 힘입어 야권 대표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 여론조사에서 오 전 장관이 무소속으로 출마할 때 지지율이 높아 무소속 출마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오 전 장관은 부산시 부시장을 거쳐 노무현 정권 당시 해양수산부 장관을 역임했다. 그는 1950년대 부산 국제시장에서 뿌리를 내린 대한대강 설립자인 고(故) 오우영 회장의 10형제 중 넷째다. 선대부터 부산 지역사회에서 오랜 기간 뿌리를 내리다 보니 야권 뿐만 아니라 여권의 지지세도 높다.

새누리당에서는 서병수 의원·박민식 의원·권철현 전 의원 등이 뛰고 있다. 여론조사에서 무소속일 경우의 오 전 장관이 여권 후보흫  앞서고 있다. 다만 부산은 여당의 텃밭인 만큼 새누리당 후보가 결정되면 부동층의 민심이 정해질 것이라는 게 새누리당의 생각이다.

경기도는 여당에서 남경필 의원·정병국 의원·원유철 의원·김영선 전의원 등 '젊은 그룹'이 출사표를 냈다. 야당에서는 김상곤 전 경기도 교육감·김진표 의원·원혜영 의원·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이 예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남 의원과 김 전 교육감이 각각 새누리당과 민주당-새정치연합 통합신당의 주자로 뽑혀 양자 대결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다.

여야 대립구도에서 당초 김 전 교육감의 지지세가 부각됐으나 새누리당이 남 의원 카드를 꺼내면서 박빙으로 변했다. 잇따른 여론조사에서 남 의원이 오차 범위 내에세 우세한 양상이다.

아울러 경기도에서 야당 측의 핵심 변수는 통합신당 출범 이후 경선룰이다. 거론되고 있는 경선 방안은 오픈프라이머리·100%여론조사·배심원제 등이다.

인천광역시는 민주당 소속 송영길 시장의 현역 프리미엄 강세 속에서 새누리당의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안상수 전 인천시장의 추격전 양상이다. 선거를 주관하는 장관까지 차출하며 공을 들이는 새누리당 전략이 얼마나 호응을 받을 지 관심가는 지역이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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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바라카 원전, 드론 피격"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아랍에미리티(UAE)의 아부다비 당국은 17일 "알다프라 지역에 위치한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에서 드론 공격에 의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아부다비 공보국은 "원전 내부 경계선 바깥에 위치한 발전기가 드론 공격을 당했다"며 "당국이 화재 발생에 대응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어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고 방사선 안전 수준에도 영향이 없다"며 "연방 원자력 당국은 발전소의 주요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해당 드론이 어디서 발사됐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게 없다.  앞서 이란 최고지도자의 수석 고문인 모하마드 모흐베르는 자신의 X 계정에 "이란은 수년간 걸프 국가(이웃 아랍 국가)들을 친구이자 형제로 여겼지만, 그들은 독립성을 버리고 팔레스타인과 이란의 적들에게 자신들 조국의 운명을 맡겼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란은 미 중부사령부의 임대 전초 기지(중동 역내 미군 기지)들에 대해 전면적 대응을 하지 않았지만 이런 자제가 영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모흐베르 고문은 해당 게시글에 #쿠웨이트와 #아랍에미리트(UAE)라는 해시태그를 붙여 자신의 비난이 쿠웨이트와 UAE에 맞춰져 있음을 시사했다. 지난 13일 쿠웨이트 당국은 부비얀섬에 침투하려던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 대원 4명을 체포했다고 발표, 이란과 긴장 수위를 높였다. 이번 전쟁에서 UAE는 중동 내 가장 두드러진 반(反)이란 노선을 취하고 있다. 지난달 이스라엘과 공조해 이란 본토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UAE 당국은 공식적으로는 부인했지만, 주요 외신들을 통해서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전쟁 중 UAE를 은밀히 방문했다는 보도도 나온 바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제벨알리 항만 인근에서 연기가 솟고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osy75@newspim.com 2026-05-1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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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내고향축구단, 19일 기자회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수원FC 위민과의 남북 맞대결을 앞둔 북한 여자축구 클럽팀 내고향여자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4강전 참가를 위해 방한했다. 통일부는 지난 14일 내고향여자축구단의 남한 방문을 승인했고, 대한축구협회가 통보한 선수단 및 관계자 총 39명이 이날 입국했다.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방남하고 있다. 2026.05.17 leehs@newspim.com 북한 여자 축구 클럽팀이 한국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 축구팀의 방한 자체도 2018년 강원도 춘천·인제에서 열린 아리스포츠컵 국제축구대회 참가 이후 8년 만이며, 성인 여자 축구팀 기준으로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이다. 당시 북한 여자대표팀은 금메달을 차지했고, 남자대표팀은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경유지 캠프를 차리며 현지 훈련을 진행했고, 이날 한국에 입성했다. 입국 직후에는 숙소로 이동했으며, 이후 훈련 일정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규정상 공식 훈련 이전 비공개 훈련은 문제 없다. 북한 평양을 연고로 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은 2012년 창단된 기업형 구단이다. 소비재 기업 '내고향'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북한 여자축구 1부 리그에서 여러 차례 우승한 강호로 평가받는다.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방남하고 있다. 2026.05.17 leehs@newspim.com 실제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예선리그를 3전 전승으로 통과했고, 이 대회 조별리그 C조에서는 2승 1패로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특히 조별리그에서 성사된 수원FC 위민과의 첫 남북 클럽 맞대결에서는 3-0 완승을 거두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8강에서는 베트남 호찌민을 3-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 무대까지 올랐다. 수원FC 위민에는 한국 여자 축구의 전설 지소연을 비롯해 김혜리, 최유리 등 전·현직 한국 국가대표가 포진해 있다. 지난 3월 대회 8강전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우한 장다(중국)를 4-0으로 완파하며 준결승에 올랐다. 남북 클럽팀의 맞대결은 오는 20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승리 팀은 23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멜버른 시티(호주)와 도쿄 베르디 벨레자(일본) 경기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여자축구 클럽 차원의 남북 대결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4강전 티켓은 예매 시작 약 12시간 만에 일반 판매분 7087장 모두 매진됐다. [영종도=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남한 북한 내고향축구단이 17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2026.05.17 leehs@newspim.com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오는 1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공식 훈련과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한국 팬들에게 처음 공개된다. 다만 대회 규정상 공식 기자회견은 팀별로 따로 열려 수원FC 위민 선수단과 직접 만나는 장면은 경기 당일까지 미뤄질 예정이다. 20일 경기 종료 후에는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이 운영된다. 내고향여자축구단 선수단도 규정에 따라 해당 구역을 지나가야 하지만, 인터뷰 요청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한편 통일부는 이번 준결승전 현장 응원이 남북 상호 이해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남북협력기금 3억원 지원을 결정했다. 지원금에는 경기 티켓과 응원도구 제작,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의 행정 비용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wcn05002@newspim.com 2026-05-1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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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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