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속보

더보기

[신흥국불안과 中투자경향 ] 안전자산 선호, 대체투자상품 각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조윤선 기자] 선진국과 중국 경제 동반 위축에다  신흥시장 자본 유출로 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부자들의 투자 패턴이 '리스크 회피'  '안전자산 선호'  쪽으로 선회하고 있다.

최근 경제 뉴스포털 신랑재경(新浪財經) 등 중국 매체는 중국 경제성장 둔화, 미국 양적완화 축소와 신흥국 자본 유출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으로 인해 중국 부자들의 투자가 상대적으로 안전한 예술품, 포도주 등 대체투자상품에 집중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시진핑(習近平) 새 지도부 출범 이후 당국이 경제개혁에 박차를 가하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지만, 중국의 경기 둔화세가 뚜렷해 이전같은 고속 성장세를 달성하기 힘들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실제로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5로 6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하고, 서비스업 PMI도 부진에 빠지면서 중국 경기둔화 우려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인들이 하루아침에 벼락부자가 될 기회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과거 중국 부자들의 부의 원천이었던 부동산은 정부의 강력한 규제에 막혀 수익 창출이 여의치 않고, 중국 증시도 침체장을 지속하면서 투자 리스크가 높은 탓에 투자를 꺼리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 양적완화 축소로 미 달러가 강세로 돌아서면서 달러자산에 눈을 돌리는 부자도 있지만, 일각에서는 이 역시 신통치 않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중국은행 재태크 매니저 리난(李楠)은 "중국 국내에서 달러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인이 달러를 외환예금계좌에 예치한다고 해도, 미국 정부가 초저금리 정책을 유지하는 한 중장기적으로 금리수익을 통해 환율손실을 메꾸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내에서 달러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인이 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것도 사실상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중국 부자들은 보다 안정적인 대체투자상품(Alternative Investments)을 찾아 나서고 있다.

대체투자상품이란 주식과 채권 등 전통적인 투자상품을 제외한 모든 투자상품을 의미한다. 여기에는 일반적으로 예술품과 주류, 시계, 보석 등이 포함된다.

중국 매체들은 대체투자상품 시장 규모가 향후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외 경기 불안으로 리스크를 피하려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대체투자상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금융시장 발달에 따라 다양한 고객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금융기관들이 투자상품 다원화를 꾀하면서 대체투자상품 시장이 급성장할 것이란 분석이다.

중국 부자들의 투자관념 변화와 전통적으로 실물자산 투자를 선호하는 성향도 대체투자상품 시장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

근래들어 중국 부자들이 투자상품의 상업적 가치 뿐만 아니라 사회적·오락적 가치를 중시하면서, 중국 부자들에게 예술품과 포도주 투자는 취미생활인 동시에 사회적 지위를 과시하는 중요한 지표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에서는 최근 부자들 뿐만 아니라 유명 배우 자오웨이(조미)가 60억원이 넘는 거액을 투자, 프랑스 포도주 농장을 매입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신랑재경은 부유층의 45%가 예술품 펀드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포도주 펀드와 자가용 비행기 투자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부자도 각각 24%, 1%에 달한다고 전했다.

중국 투자정보 제공기관인 푸이차이푸(普益財富)에 따르면 2012년 기준, 투자가능한 자산이 1000만 위안(약 18억원)이 넘는 중국 부자가 7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韓 긴급구호대 네팔로...실종자 수색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네팔 홍수 현장에서 피해자 수색과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2일 네팔로 출발했다. 외교부는 KDRT 대원들과 구조 장비 등을 실은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가 이날 자정쯤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이륙해 네팔 카트만두로 향했다고 밝혔다. 네팔 홍수 피해자 수색 구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가 2일 새벽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다목적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9.02 KDRT는 이규호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을 구호대장으로 외교부 3명, 한국국제협력단(KOICA) 4명, 소방청 37명 등 총 44명으로 구성됐다. 공군 수송기에는 고해상도 드론과 매몰자 음향·영상 탐지기, 열화상 탐지기, 수중펌프, 급류 구조 및 수목·토석 제거 장비 등과 함께 구조견 5마리도 실렸다. 이번 KDRT 파견은 네팔 정부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약 10일간 피해 지역에서 실종된 한국인 9명을 포함한 피해자 수색·구조 활동을 수행한다. KDRT는 이날 오전 카트만두에 도착해 네팔 정부 관계자 및 정부합동 신속대응팀과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수색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서울공항에서 출발하는 KDRT 대원들을 격려하고, 수색·구조 임무 수행 과정에서 대원 개개인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KDRT는 대규모 해외재난 발생 시 재난구호와 인명구조, 의료구호 등 피해국 지원을 위해 정부 부처와 관계기관 인력을 중심으로 구성되는 구호대다. KDRT는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 구호활동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11번 해외에 파견됐으며 이번이 12번째다. 한편, 실종된 한국인 9명에 대한 수색을 이어가고 있는 신속대응팀은 전날 네팔 육군과 사고 지역 일대에서 합동 수색을 실시했으나 이들의 소재를 파악할 수 있는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opento@newspim.com 2026-09-02 06:05
사진
FT "韓 장금상선 소유 유조선 피격"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확보했다고 공언하는 가운데, 한국 해운사 소유 선박을 포함한 유조선 2척이 해협을 지나다 피격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복수의 해상안보 분석가를 인용해 한국 장금상선(영문명: Sinokor·시노코) 소유의 '세네갈 프로스페리티(Senegal Prosperity)'호와 사우디아라비아 소유 유조선 '시드르(Sidr)'호가 전날(8월 31일) 밤 미군이 안전 항로로 지정한 오만 연안 해협에서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다만 해협 일대의 통신 상태가 불안정해 해당 선박들의 신원이 공식 확인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도 정체불명의 발사체 3발이 유조선 1척을 타격했다고 공지했으나 선명은 밝히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미군이 이란 라라크섬을 공습하자 이란이 요르단 내 미군 기지를 공격하는 등 미·이란 간 무력 충돌이 다시 격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가는 유조선들을 집중 표적 삼고 있으며, 지난 사흘간 쿠웨이트 유조선 2척이 잇따라 피격되기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해협을 완벽히 통제하고 있으며 매일 밤 평균 30척의 선박을 안전하게 호위하고 있다"고 성과를 과시했다. 하지만 해운 분석업체 윈드워드에 따르면 최근 하루 해협 통행량은 10~21척 수준에 그쳐 실제 안전 확보 여부를 둘러싼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해협 내 긴장이 재고조되면서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이날 장중 배럴당 92달러 선까지 치솟았다. 장금상선 측은 피격 여부를 묻는 공식 확인 요청에 아직 응답하지 않은 상태라고 FT는 전했다. 한편, 이란 당국은 호르무즈해협 통항 규정을 위반했다며 지난달 23일 유조선 45척을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이중에는 장금상선 소유 선박들도 포함됐다.  호르무즈해협 부근 오만해에서 공격을 당한 유조선에서 검은 연기가 솟아 오르고 있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하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9-02 08: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