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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기획-시급한 경제구조 대전환]④ 전자 통신업계, 新성장동력 '헬스케어'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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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2014 CES에서 신체 활동량을 측정하는 라이프밴드 터치를 공개했다.

[뉴스핌=서영준 기자]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스마트 헬스케어가 주목을 받으면서 국내 기업들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오래 전부터 관련 사업에 투자를 진행해 온 삼성전자나 올해 CES를 통해 본격적인 사업 진출을 선언한 LG전자 등을 비롯해 SK텥레콤과 KT 등 국내 이동통신사들도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오는 2015년 원격진료 이용률은 전체 인구의 20%에 이르고, 전체 시장 규모는 2조 3653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관련 장비 시장은 4021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3만명 이상의 고용 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도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아직 걸음마 단계인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을 새로운 성장동력의 발판으로 삼기 위함이다.

삼성은 이미 의료기기 사업에 상당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의료기기 사업에 관심을 가진 삼성전자는 오는 2020년까지 1조 2000억원을 투자해 10조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공격적인 M&A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1년에는 세계적인 초음파 진단기기 업체 메디슨과 심혈관 검사업체인 넥서스를 인수했다. 지난해 1월에는 이동형 CT 장비 부문의 글로벌 리딩업체인 뉴로로지카를 인수했다.

삼성 관계자는 "5대 신수종 사업의 하나인 만큼 의료기기 전반으로의 빠른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며 "의료기기 사업 분야에서 고객과 환자에게 차별화된 프리미엄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최근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2014 CES에서 본격적인 웨어러블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알렸다. LG전자가 공개한 라이프밴드 터치는 신체 활동량을 측정하는 손목밴드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다.

사용자의 움직임을 추적해 칼로리 소모량과 걸음 수, 움직인 거리 등을 체크한다. 올레드(OLED) 화면을 터치하면 시간, 스마트폰의 수신 전화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스마트폰의 음악도 재생할 수 있다.

라이프밴드 터치와 연동 가능한 심박동 이어폰 역시 주목을 끈다. 심박동 이어폰에는 광학 센서 기술을 적용해 이어폰이 귀에 흐르는 혈류량을 체크해 심박동을 측정한다.

▲SK텔레콤은 서울대병원과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헬스온을 상용화 했다.

전자 업체 외에도 국내 이동통신사 또한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2011년 체외진단기기 전문업체 나노엔텍, 2012년 중국 체외진단기기 벤처기업인 티엔롱 지분 인수를 통해 헬스케어 사업에 진입했다.

특히 서울대병원과 조인트벤처(JV) 헬스커넥트를 설립해 바이오와 ICT 기술을 접목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헬스온을 상용화 하면서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더불어 지난해 6월 압타머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소마로직과 공동 기술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포스텍과도 산학 협력을 맺으며 헬스케어 진단 분야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변재완 SK텔레콤 미래기술원장은 "향후에도 헬스케어 관련 다양한 영역에서 ICT 산업과 연계한 융합 서비스를 창출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KT도 지난 2011년 Q-케어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Q-케어 서비스는 경기도, 질병관리본부, 퀄컴과 손잡고 IT 기술을 통해 당뇨병 환자의 혈당 관리와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서비스다.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는 웹과 스마트폰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자가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다.

아울러 지난 2012년에는 연세의료원과 의료 및 ICT 융합사업 전문 합작사 후헬스케어를 설립해 환자상태를 언제 어디서나 체크할 수 있는 e-헬스케어 서비스를 상용화하고 중소병원 대상 병원정보시스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기환 KT 종합기술원 상무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치료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IT와 의료 서비스가 융합된 Q-케어 서비스를 내놓게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e-헬스케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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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의 9배 'KBO 개막전 암표' [서울=뉴스핌] 나병주 기자 = 오는 28일 2026 KBO리그 정규시즌이 개막하는 가운데, 온라인 리셀 플랫폼을 중심으로 암표 거래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정가의 9배에 달하는 가격에 표가 공공연히 거래되고 있지만, 이를 제재할 개정법 시행이 아직 반년이나 남아 사실상 단속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티켓 리셀 플랫폼 '티켓베이'에는 개막전 입장권이 정가의 몇 배에 달하는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는 정가 1만4000원(1루 내야지정석)짜리 표가 최소 11만9000원에, 정가 2만5000원(원정 응원석)짜리 표는 25만원에 올라와 있다. 같은 날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KT 위즈 경기 역시 정가 1만8000원짜리 1루 네이비석이 최소 16만원까지 치솟은 상태다. [서울=뉴스핌] 21일 열린 롯데와 한화의 시범경기에서 빼곡하게 가득 차 있는 관중들. [사진 = 롯데 자이언츠] 2026.03.21 wcn05002@newspim.com *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습니다.  이처럼 암표가 성행하는 이유는 현행 법 체계의 허점 때문이다. 국민체육진흥법(제6조의2)은 매크로 프로그램 등을 이용한 티켓 부정 판매만을 처벌 대상으로 한정한다. 매크로를 쓰지 않고 개인이 직접 표를 선점해 웃돈을 붙여 되파는 행위는 현행법상 단속이 쉽지 않다. 티켓베이 같은 리셀 플랫폼은 전자상거래법상 '통신판매중개업자'로 분류돼 법적으로는 티켓을 직접 파는 당사자가 아니라 개인 간 거래를 연결해 주는 역할로 취급된다. 현행법이 암표를 판매한 개인을 중심으로 설계돼 있다 보니 이들에게 책임을 묻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정부와 국회는 최근 법적 근거를 마련하며 제재 강화에 나섰다. 지난달 24일 국무회의에서 공포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에 따르면 매크로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공정한 구매 과정을 방해하는 모든 재판매 목적의 부정구매와 상습적인 부정판매가 금지된다. 적발 시 암표 판매자에게 판매 금액의 최대 50배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부정 이익을 전액 몰수·추징한다. 불법 거래를 알선·방조한 온라인 플랫폼에 대해서도 시정명령 등 제재 근거를 신설하고 불법 행위를 신고한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규정도 담았다. 문제는 이처럼 강력한 제재를 담은 개정안의 시행일이 오는 8월 28일이라는 점이다. 당장 이번 주말 개막전을 포함해 2026시즌 전반기 내내 온라인 암표 거래는 사실상 단속 공백 상태에서 계속될 수밖에 없다. 단속 공백기를 메우기 위해 한국야구위원회(KBO)와 각 구단도 자체적인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SSG 랜더스는 1인당 예매 가능 수량을 기존 12매에서 6매로 축소하고 취소 마감 기한을 경기 4시간 전에서 당일 오전 10시로 앞당기는 등 예매 문턱을 높였다. 이처럼 구단들이 예매 기준을 손보고 단속을 강화하고 있지만 암표를 뿌리까지 뽑기에는 역부족이라는 반응이 나온다. 또 다른 구단 관계자는 "구단 차원에서 매크로 탐지 프로그램 등을 돌리며 암표를 막으려 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완전히 차단하기는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법 시행 이후에도 현장 단속과 해석 과정에서 혼선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 경찰 관계자는 "법이 개정됐지만 조항상 모호한 부분이 많다"며 "정가 대비 어느 정도 값을 부풀렸을 때 부정판매로 볼 수 있는지 등 기준이 구체적으로 정리되지 않아 향후 판례가 쌓여야 범위가 명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lahbj11@newspim.com 2026-03-2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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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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