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CJ E&M의 주가가 바닥권에서 양호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CJ E&M은 3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전일 대비 2.51%, 800원 오른 3만 27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는 지난달 15일 기록한 단기 저점 대비로 약 14% 이상 상승한 수준이다.
이날 증권업계는 CJ E&M의 주가는 지난 3분기를 저점으로 회복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CJ E&M의 실적이 3분기의 충격에서 벗어나 점차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0월 중순부터 약 1개월간 방송부문을 중심으로 한 분기 실적 쇼크와 게임부문 분리 이슈로 폭락했다"면서 "이후부터는 주가도 하향 안정화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4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53.3% 증가한 292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