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박 대통령 "복지의 최고점은 궁극적으로 고용복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3차 국민경제자문회의…"서비스산업 발전 위해 규제 완화"

[뉴스핌=이영태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제가 생각하는 복지의 최고점은 궁극적으로는 고용복지"라며 "이 정부의 최고 목표인 맞춤형 고용복지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고용·복지가 통합적으로 제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동대문구 회기로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주재한 제3차 국민경제자문회의 마무리발언을 통해 "아주 특별한 사정이 있는, 아주 어려운, 일도 할 수 없는 그런 국민들 빼고는 다 나름대로 자기의 장점과 꿈이 있고, 또 어떤 훈련과 교육을 제공하고 기회를 주면 자신이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나름대로 다 보람 있는 삶을 살 수가 있는데 미처 도움이 가지 못해 헛되게 살 수 밖에 없는 이런 일은 안된다"고 지적했다고 김행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아울러 "교육, 훈련이나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연결해 주는 것을 복지에서 최고의 가치라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고용과 복지 프로그램이 따로 가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한 군데 가면 자신의 여러 가지 질병이나 어려움 때문에 상담도 하지만 그걸 통해 그 센터에서 고용까지 갈 수 있게끔 기회를 제공하는 같이 가야되는 프로그램이 굉장히 필요하고, 또 고용에서 따로따로 있는 프로그램, 복지서비스에서 따로따로 있는 프로그램을 전부 모아야 한다"며 "국민 중심으로 어느 곳이든 찾아가면 쉽게 원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달체계를 공통 브랜드화하는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시했다.

서비스산업 발전전략과 관련해선 "서비스산업은 고용창출효과가 크고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임에도 불구, 발전이 미흡했던 것은 규제가 과다한 데 기인한다"며 "주요과제에 대해서는 현장 중심으로 장·단점을 명확히 분석하고 대안을 강구하여 국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또한 "서비스산업은 국민 전체에도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지만 특히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이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하고, 금융산업 같은 경우 우리가 창조경제를 이야기하지만 거기에 벤처 창업을 하는 데 있어 자금 조달에도 반드시 필요하고 고부가 가치 산업이 되기 때문에 아주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복지정책과 관련해선 "부처 간 칸막이가 아직도 있다는 게 문제"라며 "복지 관련 부처간 칸막이에 따른 비효율은 구체적 사례를 들어 하나씩 제거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꼬집었다.

구체적으로 "우선은 전산망을 연계하는 작업을 지금 하고 있는데 각 부처 기관에서 가지고 있는 복지에 관련한 모든 정보를 하나로 모으고 있디"며 "그런 과정을 통해서 부처 간에 아직도 노력은 하지만 있는 칸막이들을 하나하나 그때마다 고쳐나갔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지자체 복지에 대해선 "부채·규제 관련 정보 공개처럼, 지자체 복지도 어느 곳이 주민을 위해 능동적·효율적으로 잘하고 있는지를 공개하고 평가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며 "지자체 간의 서비스 경쟁이 필요하다는 말씀하셨는데 투자 유치하는 것도 중앙에서 규제풀었다고 하지만 지자체에는 안되는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부채도 공공기관 뿐 아니라 지자체도 전부 공개를 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단기간에 중앙과 지방에 있던 분담이 확 나눠지긴 어렵지만 중장기 관점에서 역할과 비용부담의 원칙을 정하는 것이 중앙-지방 간 갈등을 줄이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서 기재부가 지역발전위원회 등과 협의해서 검토를 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민관협력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즉 "지역공동체 등과의 협업을 통해서 공공 전달체계의 부족한 부분을 해결할 수 있다"며 "정부는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성공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아울러 "마을에 가면 옆집에 수저가 몇 개인지 다 알고 있다. 이런 지역공동체라든가 지역에 있는 자원봉사단체 등 민간과의 협업을 통해 공공전달체계의 부족한 부분을 메울 수 있다"며 "지역에 따라 성공 사례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곳은 인센티브를 제공해서 공공전달체계의 부족한 부분을 메울 수 있는 방향으로 그 성공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복지인력 확충에 대해선 "전담인력이 전문성을 갖추고 일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야 제대로 된 서비스가 가능하므로 개선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끝으로 "각 부처는 오늘 토의된 안건을 실행 가능한 방안으로 발전시켜 차기 무역투자진흥회의 등에서 보고해 주시기 바한다"며 "서비스산업은 융복합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부처간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한바 복지부·교육부·문체부 등 관계부처는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고 국민 행복을 기준으로 창의적 대안을 마련해달라. 아울러, 현재 마련중인 복지누수 방지대책에 오늘 논의한 사회서비스 전달체계 개선방안의 내용을 적극 반영해 주시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이날 제3차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선 ▲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한 현장사례조사 및 정책 제언 ▲고용-복지 정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융합형 사회서비스 전달체계 구축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2.2%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2.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4월 4주차 주간동향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62.2%로 지난주보다 3.3%포인트(p) 하락했다. 직전 조사인 4월 3주차에서 65.5%로 취임 후 최고치를 경신한 뒤 하락했다. 부정평가는 33.4%로 3.4%p 상승했다. '잘 모름' 응답은 4.4%였다. 리얼미터 측은 "인도-베트남 정상회담 성과와 코스피 최고치 경신이라는 긍정적 신호에도 불구하고, 중동전쟁 여파로 이어진 고유가·고물가로 민생 부담이 커지면서 지지율은 하락 조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규제합리화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4.15 photo@newspim.com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0.8%p 상승한 51.3%, 국민의힘이 0.7%p 하락한 30.7%를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전주 19.1%포인트에서 20.6%포인트로 늘었다. 이어 개혁신당 3.6%,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3% 순이었다. 기타 정당은 3.3%, 무당층은 7.2%였다. 리얼미터 측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전국 현장을 찾는 민생 행보를 이어가며 당의 결집력을 강화하면서 민주당 지지율 상승세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지지율 하락에는 "장동혁 대표의 방미 성과를 둘러싼 외교 논란과 지방선거 당내 공천 갈등이 겹쳐 지지율 하락세를 보였다"고 판단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진행됐으며,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20~24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응답률은 5.4%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23~24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4.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4-27 09:36
사진
케냐 사웨, 마라톤 '2시간 벽' 깨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마라톤 풀코스 42.195㎞ '2시간의 벽'이 공식 대회에서 처음으로 무너졌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30)는 2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케냐)이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65초나 지운 역대급 레이스였다. 인류가 공식 공인 마라톤 레이스에서 '서브 2'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웨는 초반부터 흔들림이 없었다. 선두 그룹에서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이끌며 5㎞를 14분 14초에 통과했다. 당시 페이스만으로도 2시간 00분 3초가 예측되는 살인적인 속도였다. 하프 지점도 1시간 00분 29초로 통과했다. 세계기록 페이스를 유지하면서도 표정에는 여유가 남아 있었다는 현지 중계진의 평가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한 뒤 자신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30㎞ 이후였다. 사웨는 1시간 26분 03초로 30㎞ 지점을 찍은 뒤 페이스를 다시 끌어올렸다. 요미프 케젤차(에티오피아)가 옆에서 따라붙자 오히려 속도를 더 올리며 양자 구도를 만들었다. 결승선을 약 1.7㎞ 남기고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사웨는 체중이 하나도 남지 않은 듯 가볍게 치고 나갔고 케젤차는 그 스퍼트를 끝내 버티지 못했다. 버킹엄궁 앞 스트레이트에 들어설 때 승부는 이미 끝나 있었다. 사웨는 두 팔을 번쩍 치켜들며 1시간 59분 30초를 찍었다. 2시간 벽을 깨기 위한 수십 년 도전이 한순간에 결실을 맺는 장면이었다. 그는 결승점에서 "정말 행복하다. 잊지 못할 날이다. 초반부터 페이스가 좋았고 결승선에 가까워질수록 몸 상태가 더 좋아지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2위로 골인한 케젤차 역시 1시간 59분 41초에 완주하며 인류 역사상 두 번째 '서브 2' 기록을 남겼다. 3위 제이컵 키플리모(우간다)는 2시간 00분 28초로 골인해 종전 세계기록을 앞질렀다. 인류가 한 번도 넘지 못했던 장벽이 한 레이스에서만 세 번이나 뛰어넘어진 셈이다. '2시간의 벽'은 오랫동안 인간 한계의 상징이었다. 엘리우드 킵초게(케냐)가 2019년 비엔나 특설 코스에서 1시간 59분 40초를 찍긴 했다. 하지만 이는 레이저 유도차량, 대규모 페이스메이커, 특수 설계 코스가 동원된 이벤트 레이스로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했다. '인간의 다리만으로, 공인 조건에서 2시간을 깰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여전히 열린 채 남아 있었다. 사웨는 그 물음에 '가능하다'는 답을 내놓았다. 사웨는 이미 예고된 '차세대 괴물'이었다. 2024년 발렌시아 마라톤 데뷔전에서 2시간 02분 05초로 우승한 뒤, 2025년 런던 마라톤에서는 2시간 02분 27초로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 마라톤 풀코스 4전 전승이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세계 신기록은 시간문제다. 언젠가 2시간 이내에 마라톤을 완주하는 첫 선수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런던에서 그 약속을 현실로 바꿨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티지스트 아세파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여자부에서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한 뒤 감격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여자부에서도 세계기록이 쓰였다. 에티오피아의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2시간 15분 50초를 9초 줄인 기록이다. 여자 선수만 뛰는 레이스 기준 세계 최고 기록이 다시 한 번 교체됐다. 2위 헬렌 오비리와 3위 조이실린 제프코스게이(이상 케냐)도 각각 2시간 15분 53초, 2시간 15분 55초를 찍으며 사웨의 레이스 못지않은 하이 레벨 경쟁을 펼쳤다. 세계육상연맹은 여자 도로 레이스 기록을 '혼성 경기'와 '여자 단독 경기'로 나눠 집계한다. 남자 선수들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는 혼성 레이스와 여자들만 뛰는 레이스의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혼성 마라톤 여자 세계기록은 루스 체픈게티(케냐)가 2024년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2시간 09분 56초다. 이번 런던에서는 여자 단독 레이스 기록이 다시 쓰였다. 마라톤은 인간 한계를 시험하는 스포츠다. 그 종목에서 가장 단단해 보이던 벽이 무너졌다. 사웨는 레이스 뒤 "오늘 이 자리까지 오직 기록 단축만을 위해 달렸다. 인간에게 한계가 없다는 걸 보여줘 기쁘다"고 말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7 07: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